오늘 라디오.. 솔직한 심정으로는 \'지워버리고싶은\' 라디오 였습니다.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서 핵심이라고 할수있는 \'전문가적인 평가\'를 받을수있는 기회였는데말이죠.

근데 저질스럽고 단적인 면만 보는 팬들때문에 이번방송은 한마디로 \'윤하팬들은 저질이다\'를 보여주는듯해서

정말 창피할정도입니다.

가요계의 대선배가 나와서 신인들에게대한 평가와 장,단점을 일깨워주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단점을 말하기전에 원천 봉쇄해버리는 팬들의 행동... 정말 저질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런점은 \'절대\' 윤하님께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가수에게 도움이되는것인지 아직까지 팬들이 모르는것같습니다.

그저 \'잘한다잘한다\'만 일관하는게 과연 좋은 평가고 옳은 행동일까요?

팬이라면 \'당근과 채찍\'을 고루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성할 가수가 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극성팬들은 \'내가수를 욕하지말라\'만 일관하고있죠.

그런가수들이 본인의 입장에서 봤을때 과연 기분좋아 할거 같습니까?

솔직히 자신이 실력이 않좋고 조금 모자른다고 판단된다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윤하님의 입장에서 봤을때

결코 그런발언들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지금 윤하님의 \'위치\'를 놓고 봤을때 말입니다.

국내데뷔는 비록 1년도 안된 신인이지만 일본 데뷔까지 합치면 말그대로 \'중견\'가수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팬들이 무작정 두둔하는 글로 \'윤하를 욕하지말라\'라는 말만 일관한다면..

라이브와 실력을 중시했던 윤하님의 입장에서 화가 안나겠습니까?

팬들의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4년여간 힘들게 쌓아왔던 윤하님의 피나는 노력과 실력들을 한순간에 짖밟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

참 암담한 실정입니다.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이 안되는 가운데서 그저 두둔만 해서는 결코 국내에서 성공할수없습니다.

일본과 다르게 우리나라 가요계는 \'비쥬얼\'입니다.

뭔가 보여줘야 시청자들은 \'아 .. 잘하는구나\'라고 인식하게 되죠.

그런배경에서 극단적으로 팬들이 각종 매체를 좌지우지하는 가운데 과연 온전히 \'실력\'으로만 평가받을수있을까요?

물론 그런것들이 단기간내에는 효과를 발휘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윤하님이 2집 3집가수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분명 \'실력\'에대한 의문점이 생기게 될것입니다.

\'윤하? 아..그 팬들에게 둘러쌓여있는 가수?\' 라는 이미지... 과연 옳은걸까요?

이러한 일들이 계속 되어진다면 수년내로 윤하님은 피아노락이라는 장르를 접고 다시 춤을 춰야할 지경이 될것입니다.

단지 \'보여주기\'위함이겠지요.

그렇게 되면 여느 아이돌그룹들과 윤하님이 다를게 뭐가있겠습니까?

잠깐 나와서 음악성없는 곡들로만 가득한 엘범... 라이브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못하는 비쥬얼성 곡들...

그런것들로 일관하게 될것입니다.

부디 극단적인 행동으로 가수를 두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게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기 곤란함은 물론, 가수의 발전을 위해서도 백해무익합니다.

팬들의 역활은 가수를 바른길로 안내하는 안내자 역활입니다.

잘했으면 칭찬을, 못했으면 비판을 할줄아는게 팬입니다.

그것이 가수를 위해서도,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옳은 판단이 아닐런지 생각해봅니다.

부디 성숙된 팬 문화로 오늘처럼 윤하님의 실력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마칩니다.

                              - 성숙된 팬문화정착을 위한 칼럼. by. 점핑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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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잘한다잘한다\'만

뭐 나는 지워버리고싶은 라디오 그런건 아니지만

윤하 팬들이 공격적이라고 했을때 뜨끔하긴 했다..

뭐 그게 민찬인가 뭔가가

남궁연이 윤하 단점 좀 말했다고

남궁연대머리 뭐시기라고 말해서 그런거라고 해서 다행이지만은 ㅎ




윤갤라들은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