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와서 복기하니까 ㅈ같은거 한 두개가 아니네

내 옆에 덩치 ㅈㄴ 큰 사람 앉았는데 땀내 안나고 페브리즈 냄새나서 음 괜찮나 했는데

시작했는데 갑자기 알콜스왑 꺼내서 렌즈 닦아가지고 시발 기침 존나 나오고

계속 대포로 찍더라

근데 셔터 소리 안내고 숨겨서 찍어서 봐줬음

찍은거 갤에 올려라 그럼 진짜 봐준다

앞새끼는 계속 스멀스멀 뒤로 와서 몇 번 다리 걸리니까 앞으로 가더라

좀 신박해서 기억에 남는다

반주 안끝났는데 박수치는 시발 박수단 새끼들은 못봐준다

박수 늦게 치면 누가 칼로 찌른대?

음감회까진 아니어도 최소한은 해야지

아는 노래 나왔다고 환호성은 뭐야 사평선 라이브 처음 들어?

그리고 한 새끼 누가 플래시 터뜨렸는데 진짜 ㅋㅋㅋㅋ 없냐?

근데 나도 엉덩이 아파서 좀 들썩거렸어 미안해

근데 시발 그건 내 잘못 아니잖아

진짜 쿠션 하나도 없이 밑에 그 구조가 엉덩이에 그대로 닿았음

그치만 윤하누나가 노가리 많이 까줘서 좋았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