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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윤하좋아하게 된 계기보고

하코(220.74) 2007.04.15 01:59:17
조회 124 추천 0 댓글 12


내가 윤갤에 지난주에 썼던거 다시 가져 올라왔다.
지금 자신의 꿈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거린다면 나처럼 진지하게 글 한번 쓰고 마음 다시한번 잡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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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아마 2005년 10월 쯤이던가...
대학진로를 고민중이엿지.
솔직히 공부를 중학교 때 이후로 손을 털어버린지가 너무오래되서 좋은대학을 가려고 해도 손을 털어버린지가 너무오래돼서 공부하기가 힘이들었지.
그러다가 제2외국어를 열심히 해보자는 결심을 가진 후에 일본프로그램을 챙겨보기 시작했다.
우연치 않게 팝잼을 다운받아 보게돼었는데, 거기에 윤하가 나왔다.
뭐랄까.. 나에게 그 당시 너무 충격이였어. 공부를 손에서 털어낸 이후로 꿈도없이 하루하루 생각없이 그냥 학교갔다가 집에와서 밥먹고 컴퓨터나 하고 그런 패턴의 반복속에 윤하의 팝잼출연하는 영상을 보고 나에게 활기를 다시 불어줬다고 해야할까?
그 때 이후로 내가 지금부터 다시 목표를 잡고한다면 무엇을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이 음악이였어.
다른 뮤지션보다는 많이 늦었고 노래는 잘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자.
저 어린애도 자신의 꿈을 위해 혼자 낮선 땅에가서 언어를 익히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달리는 판국에 나라고 못할쏘냐? 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 때부터 닥치고 음악이란 음악은 다 다운받아 듣기시작했다.
솔직히 집이 잘 사는편이 아니라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돈100원가지고 학교 1주일 나가본 적도 있다. 애들이 거지새끼라고 욕하면서 먹을 것 하나 사줄때마다 자존심 짓밟히고 그랬지만, 나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긴이상 가난은 나에게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였다.
어떻게 보면 가난 덕분에 음악을 하겠다는 절실함이 더욱 더 크게 된 것일지도 모르지.
2005년 10월. 그 이후로 내 삶은 변화했다고 생각한다.
이 때 내가 정한 이름이 HARDCOREMODE였다.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HARDCORE에서 따왔다. 지금은 Infinity라는 이름을 사용하고있다. 이름을 정한 그 때부터 음악은 취미로 이것저것 들었지만 목표가 생긴 이후로 듣기 시작한 음악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였다. 그전에는 그냥 듣고 어깨가 들썩거리면 좋은노래네. 하고 넘어가던 것이 목표가 생긴 이후로 다시 들으면 대충평가하는 것이 아닌, 이 부분에서는 어떤 악기가 쓰여졌고 이 부분에서는 가수의 감정처리를 어떻게 했으며, 이 부분에서는 이런식으로 곡을 썼다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졌다.  남들이 나를보면 뻘소리한다고 지껄이지만은 나에겐 그 정도의 사리분별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에게 감사할 뿐이였다. 사실 음악을 하다보면 자신의 노래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음악을 하지않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노래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을꺼라 생각한다. 나와 같은 나이의 윤하를 보며 난 힘들 때마다 내 마음을 다시 움켜쥐고 흔들리지 말자며 나와 항상 약속을 다시했다.
음악을 시작한 지  약3년이 되어가는 시간동안 나의 스타일이 많이 변에 변화를 거듭했다.
꿈을 쫓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하루하루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하루하루가 즐겁다.
비록 곳 있으면 음악을 잠시 접어두어야 하는 시간이 온다. 하지만 나는 좌절하지 않는다. 나의 꿈과 나의 미래가 있기에...
항상 나의 최종목표는 윤하같은 아티스트였으며, respect을 표하는 사람도 윤하였으며, 앞으로도 윤하가 나의 꿈과 인생에 있어서 감사하는 존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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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o the N to the Finity & HARDCORE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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