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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헨타이 기타리스트와 헨타이 베이시스트의 만남
헨타이 기타리스트 유튜버 나코코와 헨타이 베이시스트 유튜버 김현모의 첫 만남 김현모의 첫 나코코 인상은 키가 매우 컸다는거. (나코코는 남자평균보다 키가 크고 키큰걸 콤플렉스로 생각해서 키를 공개하진 않음) 서로 자기소개 업로드 영상들의 옷이 점점 사라지며 구독자가 늘었다며 자랑중 갑자기 나코코가 김현모에게 오늘은 무슨 팬티를 입었냐고 물어봄 김현모의 다리사이가 매우 궁금했던듯 여튼 변태같은 이야기들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서로 기타와 베이스를 연주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김현모는 대충 이렇게 항상 여장을 하고 팬서비스로 발차기를 해서 팬티를 보여주며 연주를 하는 베이시스트로 유명세를 얻게된 유튜버 대충 이런 소소한 사건도 있었는듯 나코코는 대충 이런 사람이며 자신의 키가 콤플렉스라 정확히 키를 밝힌적은 없음 유튜브에서는 항상 거의 알몸수준에 바디페인팅을 하고 기타를 치는걸 즐김 브이로그 일상 영상에서도 노브라로 꼭툭튀 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거나 목욕하는 영상을 꼭 올림 놀랍게도 유튜브에서 노딱을 먹지 않고 계속 영상을 올리는중 키는 컴플렉스라 정확히는 밝히지 않았으나 대략 175 라고는 하는데 팬미팅이나 공연 영상들을보면 175는 훨씬 넘어보임. 170 후반대로 추정 대충 회사다니면서 취미로 하는 기타 실력
작성자 : ㅇㅇ고정닉
(약혐주의) 싱글벙글 3억년전 거대 노래기의 머리가 발견되다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 싱글벙글 거제도에서 검룡류 공룡 발자국 국내최초 발견 · 싱글벙글 검치호의 미라가 최초로 발견되다 아르트로플레우라는 약 3억 4500만년~2억 9000만년 전인 석탄기~페름기 초기에 북아메리카 동북부와 유럽에 서식했던 거대한 노래기로, 최대 몸길이 2.6m, 몸넓이 55cm, 몸무게 50kg에 달하여 역사상 최대 크기의 육상 무척추동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고생물임
초거대 노래기라는 특징 덕에 대중들에게도 "산소농도가 높던 시절 진화한 거대한 벌레 중 하나"로 익히 알려진 생물이지만 이 녀석의 정확한 정체는 발견 이래로 백년 이상 베일에 싸여있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동안 머리 표본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임
그런데 올해 10월 중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머리 표본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되었음. 이제 함께 알아보자
(표본 MNHN.F.SOT002123의 복부 경판(sclerite)과 섭식 기관에 대한 세부사항)
프랑스 끌로드 베흐노 리용 1대학(University Claude Bernard Lyon in Villeurbanne, France)의 미카엘 레리티에(Mickael Lheritier)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프랑스 몽소-르-마인즈(Montceau-les-Mines) 라거슈타테 화석 유적지의 바위 안에서 6cm에 불과한 두 마리의 어린 아르트로플레우라의 표본에서 온전한 머리 화석을 발견하였음
이 화석을 CT스캔한 결과 머리 측면에서 튀어나온 자루 형태의 겹눈, 부드럽게 구부러진 더듬이, 지네와 유사한 아래턱 등이 확인됨
(표본 MNHN.F.SOT002122의 사진)
다만 하악의 형태는 사냥보다는 잎과 나무껍질을 갉아먹는데 더 적합한 형태이며 포식성 지네에 존재하는 송곳니(독을 전달하도록 변형된 첫번째 몸통 부속지 쌍)는 발견되지 않았기에 초식 혹은 잡식동물로서 퇴적물과 식물의 유기입자를 주식으로 하는 잔사식생물(detritivore)일 것이라고 추측됨
지네와 노래기를 섞은 듯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많은 논의 끝에 아르트로플레우라를 배각강(노래기강)의 자매 분류군으로 분류함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롭게 발견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자루눈으로, 여태껏 지네류나 노래기류에서 돌출된 자루눈이 관찰된 적은 없었는데, 자루눈은 일반적으로 게와 같은 갑각류처럼 반수생 또는 완전수생 동물에서 발견되는 편임
따라서 이 발견과 더불어 해안선에서 종종 발견되는 아르트로플레우라의 발자국 흔적을 토대로 유체일 때엔 물 속에 살다가 성체가 되면 물 밖으로 나오는 생태를 지녔거나, 탈피 활동을 수중에서 수행하는 등 일생의 일정 시기를 수중에서 보냈을 가능성이 제기됨
(프랑스 몽소-르-마인즈 화석을 기반으로 한 아르트로플레우라의 최신 복원도)
게와 같은 눈을 가진 초거대 노래기라니 참으로 신기한 생물이 아닐 수 없다. 새롭게 밝혀진 특이한 생김새 덕분에 그들의 생태도 더욱 궁금해지네. 수상하다 아르트로플레우라야!
논문 링크: https://doi.org/10.1126/sciadv.adp6362
작성자 : ㅅ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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