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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안칼라예프가 페레이라 이기는 법..JPG
프로선수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대회 몇번 뛰어보고 UFC 오래본 MMA 덕후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보진말고 재미로 읽어주세요. 1. 타격 A. 카프킥 많은 사람들이 안칼은 다리가 약하니 카프킥 맞고 질것이다라고 하는데, 페레이라는 카프킥으로 재미를 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레이라는 앞발을 먹으려하지 않음) 보통 사우스포와 오소독스가 싸울때는 서로의 앞발 바깥쪽으로 움직이는데, 이는 강타인 뒷손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페레이라의 필살기는 앞손훅을 맞추는것이기 때문이 오히려 앞발을 항상 먹히는데 딱히 반응이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페레이라는 뒷발 레그킥을 차지않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페레이라식 카프킥은 허리를 틀지않고 발옆면으로 가볍게 차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상황에서 페레이라가 뒷발 카프를 차려면 블라코비치처럼 정강이 대 정강이로 허리 완전히 틀어서 차버려야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복사뼈로 짧게 차는 페레이라에게 상대 정강이를 차는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렇기에 페레이라는 사우스포 상대로는 항상 앞발 카프킥을 차는데, 이건 비교적 예측이 쉽고 균형도 많이 깨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페레이라는 한번도 상대가 사우스포일때 뒷손 카프킥을 찬적이없음) B. 복싱 페레이라는 상술했듯이 앞발을 대부분 먹히기때문에 라운트리를 상대로 투훅/훅투에 많이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각먹고 때리는건 안칼라예프가 제일 잘하는 건데, 이럴때 안칼라예프가 재미를 많이 볼수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페레이라는 본인의 신장을 이용해서 주로 스웨이로만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이즈가 페레이라와 동일한 안칼라예프가 이것을 노릴수있죠 물론 안칼이 상성상 좋은점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격 근본 자체에서 페레이라가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순수 타격전에서 페레이라를 이기기는 쉽지않긴합니다. 2. 클린치 안칼라예프가 자신에게 유리한 여러 상성을 감안하더라도 순수 타격에서 페레이라를 이기는것은 어려울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이 클린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린치에서 이번 싸움의 승패가 좌우될것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페레이라가 태클을 막냐 못막냐에만 집중하는거 같지만 클린치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페레이라는 매우 일관된 클린치 대응을 가지고 있는데, 벽에 갇혔을때는 상대에게 한쪽 언더훅을 주고 그 반대방향으로 돌아나옵니다. 문제는 본인이 손싸움과 포지션 싸움을 통해 상황을 만들기보다는 자신에게 기회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절호의 찬스가 왔을때 한번에 폭발력을 발휘해서 탈출한다는 것입니다.(타격적인 접근) 안칼라예프는 다들 지적하디시피 태클 실력은 좋진 않습니다. 하지만 클린치에서 상대를 괴롭히는건 매우 훌륭한데, 보면 상대가 페레이라가 하는것처럼 탈출하려할때 언더훅으로 오른쪽을 봉쇄하고 상체로 왼쪽을 봉쇄해 나가는 길목을 차단합니다. 페레이라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수동적인 클린치 대응을 보여준다면, 마리오바티스타vs조제알도처럼 케이지에 갇혀서 개비기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레이라는 특히 낙무아이가 아닌 킥복서 출신이라 그동안 클린치싸움을 할일이 없었다는것도 아쉬운점..) 3. 그라운드 안칼라예프는 테이크다운 실력이 안좋습니다. 하지만 페레이라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안좋죠 페레이라가 깔려서 일어나는 장면을 봅시다. 1. 케이지로 가서 등을대고 머리를 민다. 2. 손을 짚으며 골반을 뺀다. 3. 골반이 빠졌으니 케이지에 몸을 기대며 일어난다. 여기서 블라코비치가 실수한것은 1. 머리의 포지션 2. 손목을 컨트롤하지못한것 3. (페레이라의)하체를 컨트롤하지 못한것 안칼라예프는 다게스탄 답게 상대를 눌러놓는데 훨씬 좋은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1. 블라코비치가 팔로 머리를 밀며 상체를 세움 2. 상체를 세워 케이지에 기대는 순간 다게스탄 손목 컨트롤 3. 자신의 머리를 상대의 머리보다 높이 위치시키며 자신의 무게를 실음 이 움짤에서 안칼라예프의 그라운드 컨트롤 디테일이 보이는데 블라코비치가 손목 컨트롤을 풀었고, 이제 골반을 빼서 케이지에 기대 일어나려고 합니다. 이때 안칼라예프가 왼손으로 디딤발을 컨트롤해서 다시 넘어뜨립니다. 이 순간에도 항상 본인 머리를 블라코비치 머리보다 위에 위치시키며 무게를 실어 일어나지 못하게합니다. 그래플링에 조예가 깊은 크릴로프를 상대로도 마찬가지로 손목컨트롤, 머리포지셔닝, 하체 컨트롤 삼위일체를 통해서 다게스탄식 컨트롤에 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래전이긴 하지만 아데산야도 다게스탄식 컨트롤로 페레이라를 힘들게 했었죠 페레이라는 테세이라 밑에서 배워서 주짓수식 포지션 회복과 케이지에 기대서 일어나는것이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페레이라가 다시 일어나더라도 클린치에서 탈출할수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안칼라예프는 타격가고 다게스탄 레슬러가 아니다!" 라고 하며 페레이라의 그라운드 방어 우위를 예측하는 분들도 있지만, 안칼라예프의 그라운드 컨트롤은 매우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양상? 안칼라예프는 타격전에서 무리하지말고, 클린치를 노린다면 승리가 예상됩니다. 상대를 넘어뜨리기위한 태클이 아닌 그저 클린치를 잡고 케이지에 가두기위한 태클은 체력부담과 위험부담이 적기 때문에 더 자주 사용할수있습니다. 만약 케이지에서 테이크다운에 성공한다면 아마 꽤 오래 눌러놓을수 있을것같고, 일어나더라도 다시 케이지에서 클린치에 갇혀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페레이라가 클린치와 태클을 경계한다면 타격에서 안칼라예프가 우세할수도 있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안칼라예프가 사우스포적으로는 라이트헤비에서 가장 완성형의 스타일을 구사합이다. + 이건 그냥 개인적인 견해인데, 페레이라는 레슬링 베이스가 아니라 주짓수 베이스 그래플링을 배운다는 점이 굉장히 불안해보입니다. 오말리, 야이르, 블라코비치가 이런 케이스로 이들은 테이크다운을 당하면 주로 클로즈가드로 가서 가드플레이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레슬러 상대로 자살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반대의 경우가 볼카, 휘태커, 알도로 이들은 넘어지면 무조건 필사적으로 일어나고 절대 등을 바닥에 대지않으려는 레슬러적 성향을 가지죠. 페레이라는 지금까지 넘어지면 백을 주며 일어나거나 필사적으로 케이지로 가는게 아닌, 수동적인 가드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좀 보여줬는데 이게 주짓떼로인 테세이라의 영향인지 아무튼 개인적으론 단점인것 같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5일차+6일차 (끝)
[시리즈] 우동투어 리벤지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1일차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2일차 · 시코쿠 철도문화관 갔다옴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3일차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4일차 귀국일이어서 6일차가 짧으므로 같이 씁니다오늘도 아침 6시 대욕장 오픈런방이나 다른 시설은 좀 미묘했지만 교외지역에 있는 호텔인 만큼 대욕장이 엄청 넓고 좋았다.다만 샤워기 시간이 좀 쩨쩨한 편07:55경 가모우 도착오픈 30분 전 도착인데, 가게 앞에는 가모우 우동을 1000그릇씩은 먹어봤을 것 같은 지역 주민 아재 할배들이 모여서 담소중이었다.누가 경정으로 돈을 잃었니 이번주말에 마루가메에서 무슨 레이스를 하니 어디 헬스장 회원권이 얼마니 하는 잡담을 앉아서 대충 들으면서 시간을 때웠다.이 날이 일본 전역을 역대급 한파가 덮친 날이라 (카가와는 영하 2~3도 수준) 가만히 앉아있기엔 꽤나 추웠다.안정적인 10분 전 오픈으로 08:20 입장가모우의 좁은 테이블이 텅 비어있는 귀한 장면을 찍었다.추워서 뜨거운 면에 뜨거운 다시를 부었다.안정적인 아게 토핑역시나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카케우동다음으로는 가모우에서 1키로도 안 떨어진 곳에 있는 야마시타우동세 군데 있는 야마시타 우동 중에서 사카이데야마시타라는 이름으로 통한다.카케 소 마루텐 400엔이상하게도 낮은 구글 평점의 원인이 주로 다시에서 비린내가 많이 나요 였던것 같은데,확실히 멸치맛이 사카에다 이상으로 확 들어오는, 카가와에서 느껴본 적 없는 강한 이리코다시인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비리다고 느껴지진 않는다.오히려 카가와의 우동보단 한국에서 멸치국수라고 파는 그 국물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단맛이 약한 편이어서 그런지...면은 딱 표준에 가까운 면인데, 코시가 없다는 리뷰엔 동의 못하겠다.다만 개점 직후에 갔는데도 차가운 튀김인건 사실이라 (전날에 튀긴건지 새벽에 튀긴건진 모르겠으나) 이 점은 아쉬움.탐나는 달력이 있어서 찍어봤다.다음으로는 이온몰 가는 길에 있는 타무라 우동아차차 이번에는 차 안에 폰을 두고 내렸다 !!퍼온 사진폰을 두고와서 메모도 못 적었는데, 약간 굵은 면의 꽉차는 식감이 좋았던 걸로 기억.다시는 평범했던 것 같다.오픈 직후여서 손님도 없고 한가해서인지, 다 먹고 나와서 가게 사진을 찍고있으니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대화를 잠깐 나눴다.영화 UDON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아니고 아버지가 출연했다고 하셨다. 그 외에도 우동투어 오늘로 5일차에요 -> 에 스게양 니혼고죠즈 같은 wwe 대화를 약간 했다.다음으로는 영화 UDON의 촬영지 미야이케원래는 어제 갈 예정이었는데, 멍청이짓을 해서 못 간걸 오늘은 우동을 계획보다 빨리 돌아서 시간이 좀 남았기에 와보았다.사누키후지와 저수지지도상으론 그렇게 큰 저수지는 아닌데, 막상 눈앞에서 보면 꽤 크게 느껴졌다.한때 마츠이제면소였던 곳촬영용 세트장이어서 촬영이 끝나고 철거됐다고 한다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눈이 가로로 내리고있었다.사방이 뚫린 저수지 옆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다.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차 안으로 대피했다.다음 우동가게 도착. 11시 오픈 10분전에 도착했는데, 딱 첫 로트 마지막에 먹을 수 있었다.또 퍼온사진. 음식사진은 OK/ 가게 내부 및 점원 다른 손님 NG인 룰인 것 같긴 한데, 방문했을 땐 다른 손님들이 아무도 안 찍는 분위기여서 나도 안 찍었다.카시와텐자루 1000엔.비슷한 계열의 무기조와 많이 비교되는 곳인데, 무기조에서 면이 너무 질기게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어서 여기는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다.면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나가타 in 카노카의 히야시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탑클래스의 면이다.매끈한 표면에서 내부까지 일정하게 들어가는 쫄깃쫄깃함이 강한 코시. 면 한가닥의 길이도 상당히 길고 두께감도 상당해서 오히려 나가타인카노카보다 이쪽이 더 취향이었다.튀김은 두께감이 상당한 가슴살. 사실 원칙적으로 토리텐은 다리살, 카시와텐은 가슴살로 만드는게 맞다곤 하는데, 카가와에서는 다소 혼용되는 경향이 있긴 하다.이 튀김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는데, 장담컨대 살면서 이것보다 맛있는 닭가슴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 군대 외박나와서 먹는 치킨보다 맛있다.부드러운건 당연히 엄청나게 부드럽고, 식감을 떠나서 닭고기 고유의 감칠맛이란걸 이 정도로 느껴본 적이 잘 없는 최고 수준의 튀김이었다.염도는 kfc 오리지날보다 살짝 더 짠 정도로, 평범한 한국사람에게는 조금 짜게 느껴질 수 도 있겠다.츠케다시는 단 맛이 엄청나게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도 처음에 아무것도 안 넣고 먹었을 땐 너무 단게 아닌가 싶었지만,생강을 넣어서 먹어보니 생강을 넣을 걸 전제로 한 계산된 단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와 생강이 어우러지니 달게 느껴지지 않고 밸런스가 잘 맞는 츠케다시로 느껴졌다.츠케다시랑은 별개로, 튀김을 찍어먹으라고 카케다시를 텐츠유처럼 담아주는데, 이쪽은 염도가 약하면서도 이리코+카츠오부시+생강향이 상당히 강해서 자칫 물릴 수 있는 튀김에 변화를 주기 좋았다.다만 면 양도 평범한 가게 2타마 수준에, 카시와텐 5개까지 들어가니 카케소 3그릇을 한 번에 먹은 것 같은 포만감이 몰려왔다.여기 다음으로 두 군데나 더 가야하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었다.이 정도의 감동을 느낄거라곤 생각 못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다만 너무 배가 불러서 남은 우동 두 곳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우동 대신 야시마를 올라왔다.입구의 관광안내소 비슷한 건물은 공사중이었다.86번 야시마지 구경목격담도 자주 들리는걸 보니 진짜 있나보다...결국 한국과 일본의 흡연 문화 차이를 가르는건 저 재떨1이의 존재 여부인데, 왜 사람들은 그걸 모르는걸까...이 곳 야시마는 맨 처음 시코쿠에 왔을때, 이 섬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인 만큼 더욱 더 애착이 가는 풍경.여행 내내 날씨가 흐렸는데, 이제서야 맑아졌다.전망대에서 뒤돌아서니 못 보던 이상한 현댸미술같은 건물이 생겼다.휴관일이라 들어가보진 못했다.카가와 최고의 호탤 보카이소다만 우동투어에는 적합하지 못한 장소여서 다시 숙박하는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몰랐던 사실인데, 야시마 수족관이 세계 최초로 아크릴 수조를 상용화한 곳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한다.음 그렇구나...대충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내려왔다.우동을 먹기엔 이미 늦었고, 시간이 약간 떠서 라운드원을 잠깐 들렀다.평일 낮이어서 크레인게임에 아무도 없는게 세기말스럽다.리듬게임은 그럭저럭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현금이 없어서 남은 파세리로 한 판만 하고 나왔다.와 카가와에 눈이 와요쌓이진 않았다.저번 여행에선 시간을 많이 쓰지 못해서 아쉬웠던 서점 구경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미야와키서점 총본점에 왔다.관광보단 책을 보러 온 목적이라 사진은 대충 찍었다.주로 이런 책을 샀다.거의 한시간 반은 책 구경을 한 것 같다. 정말 온갖 종류의 책이 다 있는 곳이었다.특히 지역 서점인 만큼 여기서밖에 구할 수 없는 시코쿠 관련 서적이 매우 풍부했다.3층에 안 팔리는 책 세일 코너가 진또배기라는걸 한국에 오고 나서 알아버렸다. 다음에 또 가야겠다.오늘의 마지막 식사로 야요이켄저녁엔 차 반납하고 시내에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보다 싸고 배부르게 먹을 만 한 곳이 잘 없어서 (찾기 귀찮아서) 선택마츠노야도 밥 리필을 그만 둔 와중에 몇 안 남은 돼지들의 안식처...접객도 상당히 친절했다. 근무 환경이 좋나보다.이번 여행 마지막 호텔 (다이와로이넷 7500엔)아침 일찍 공항버스를 타야하는 만큼 뚜벅이로 우동가게 돌기가 영 애매했기때문에, 조식 포함 모더레이트룸(구석 넓은방)이 싸게 나왔길래 집었다.누워서 대자로 팔을 뻗어도 침대가 남을 만큼 넓다.호텔에 짐만 떨궈놓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왔다.꽉찬 3박4일 총 주행거리 777km 평균연비 21.3km/l어지간히 쓸데없이 많이 돌아다니긴 했다.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컴팩트랑 10%도 가격 차이가 안 나는데, 굳이 깡통 경차를 렌트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다시 빌린다면 혼자여도 컴팩트. 둘이어도 무조건 컴팩트다.이 차에 없는 것들주행시 문 자동잠금 / 시동스위치 / 자동에어컨 / 핸들 조절 / 시트 높이조절 / 선글라스 보관함 그 외 : 핸들이 우레탄 / 내외기 스위치가 수동레버 등등다만 주행 안정성은 생각보다 훨씬 좋고 시내에선 파워 부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옵션만 잘 챙긴다면 정말 좋은 차인데...차를 반납하고 상점가를 잠시 구경하다가 호텔에 들어가서 빨래 돌리고 잤다.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호텔의 다른 요소에 비해 조식 평점이 유난히 낮았는데, 낮을 만 한 맛이었다.식어버린 공장제 반찬들인건 뭐 납득할 수 있는데, 카레가 참 미묘하게 맛이 없다. 맛없기 힘든게 카레인데 맛이 없다.그리고 우동이 정말 성의없는 맛이었다. 다른건 몰라도 이런 우동을 내놓으면 별점을 잘 받을 수가 없다.그래서 사카에다를 또 왔다. 오늘은 오픈 직후가 아니라 사람이 좀 있다.현금이 별로 없어서 히야카케에 텐카스만 뿌려 먹었다.진짜 우동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호텔에 돌아와서 공항버스 시간까지 잠깐 멍때리기.공항버스를 타러 왔다. 소문대로 꽉꽉 들어차지만 굳이 시점까지 가서 타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쿨타임이 차면 또 와야겠다.생각보다 우동을 적게 먹었는데, 다음 여행에선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게 나을지 고민해봐야겠다.5일차 동선5일차 이동거리 : 약 120km걸음 수 : 13000보이번 여행 먹은 우동 : 20그릇끝
작성자 : 아시즈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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