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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리악기 방문후기! 사진짱많음!
오늘은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두두리악기를 다녀왔다방문 목적은 베이스 커스텀 문의어제는 야간근무 퇴근하고 인천에서 공연했고오늘은 양주시까지 다녀왔다본인의 거택은 수원시다참고로 지도상 주소를 알고 싶으면네이버에 두드리악기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별실사양 문의를 하면서 큰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안내받았다이곳엔 완성품들이 몇 개 전시돼 있었고즉석에서 구매도 가능하다는 것 같다오른쪽에서 두 번째 친구 탑이 정말 살벌하니 이뻤다기타도 꽤 있었다우리 밴드 기타분이랑 같이 갔는데몇 개 시연해 보더니 넥 P90 사운드에 꽃힌 것 같다본인은 좃빱이라 아무것도 시연 안 해봤다아래부터는 공장 견학 사진이다 공장이 시작되는 곳전시돼 있던 완성품 친구들벅아이벌이 무진장 이쁘다금장 깡험도 무진장 이쁘다픽업이나 브릿지 등 하드웨어도어느정도는 자체적으로 발주 제작하신다고 한다 에드워즈 레스폴이건 넥뿌 수리하신 거라고 한다말씀해 주시기 전까지 넥뿌였는지도 전혀 몰랐다..본인은 이 시점에서커스텀 퀄리티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버렸다 공장 깊숙한 곳1저 거대한 블럭 인레이가 루민레이였다..블럭 루민레이 가격은 두려워서 물어보지 못했다 공장 깊숙한 곳 2수많은 바디와 넥들레가토 기타 것들이 많았고커스텀 작업 하시는 것들도 몇 있었다 아름다운 페일문 지판들정말 부드럽고 단단하고 밀도 높은 촉감이었음본인은 에보니로 마음을 굳힌 셈이었는데이걸 보고 심하게 흔들림페일문 통넥..그냥 야하다는 소감 밖엔 나오지 않는다더블넥 SG 바디본인은 이 시점에서커스텀 자유도에 대한 의문을 완전히 버렸다 플레임메이플 통넥과 바인딩 텔레바디멘헤라넥 진짜 너무 예쁘더라의외인 건 가격도 꽤 예뻤음 히든스트리트: 도장실PRS 기타 리피니시 작업하신 거라고 한다진짜 미친듯이 이쁘다퍌스놈들 목재는 무슨 색을 올려도 다 이쁠 것 같다어딜 가도 안 예쁜 틀버스트 빼고 공장 깊숙한 곳 3페일문 지판재들진짜 무늬 하나하나가 예술이더라살면서 페일문을 오늘 처음 봤는데앞으로 살면서 이렇게 많이 볼 기회는 다신 없지 싶다 히든스트리트: 건조실커스텀 통기타가 한 대 있었는데베벨컷 사운드홀이 있더라..우리 기타분이 이런 건 남쇼같은 데서나 봤다고 했더니사장님 본인께서도 남쇼 자주 가셨다고 한다ㄷㄷ 공장 깊숙한 곳 4수많은 목재들이 아주아주 많이 쌓여있었다본인은 이 시점에서그냥 여기서 살고 싶었다 웽게 5피스 넥재앵글드 헤드스톡을 깎아내기 위한 두꺼운 목재줄 장력 때문에 일자넥으로 주문할까 고민중이었는데웽게 5피스 정도면 누운 헤드여도 괜찮지 않을까 히든스트리트: 나무의 방벌 원목들이 엄청나게 쌓여있었다가공되기 전의 무늬목들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히든스트리트: 얇은 나무의 방온갖 탑재와 비니어들이 잔뜩 있었다플메 비니어가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수많은 상자들 사이에서 꺼내어 보여주셨다 나무 이름을 까먹었는데이런 나뭇결이 진짜..공장을 나가는 길멀티스케일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꺼내서 보여주셨다피시맨 픽업에 벅이이벌에붉은 스파클이 들어간 레진..할로바디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꺼내서 보여주셨다결과적으로 본인은 여기서 오더하기로 마음을 굳혔다소규모 공방도 몇 번 가 봤고공방제 수제품도 만져보고 연주해 봤는데공장은 공방과는 보법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그냥 완성도가 차원이 달랐다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재밌고 친절하셨고자신감과 능력으로 가득한 분이시라는 게마음을 굳히는 데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콜텍보다 우리가 더 낫다여담으로 월남 사장님이랑 잘 아신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dc official App
작성자 : 레-타고정닉
11월의 마지막 창경궁 (46pic)
원래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서울대공원을 가기로 했다. 가서 울긋불긋한 단풍을 만끽하고 카와이잉한 동물들 마구마구 찍으면서 힐링하려고 했는데 왠걸 아케인이 3파트가 떠있는거임그거 보고 잤더니 10시에 일어남 ㅡㅡ166대? 좆됨을 감지함그래서 어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서울대공원->창경원->창경궁? 창경궁으로 가자!! 해서 창경궁으로 감서울대공원이랑 창경궁이 뭔 관계가 있어서 로직이 이렇게 되었는지는 후술하기로 한다.창경궁은 조선의 5대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중에서 세번째로 작은 곳이고 특별한 랜드마크가 없어서 경희궁 다음으로 인지도가 낮은 곳임물론 조선의 주요 법궁이였던 창덕궁의 별궁이여서 원래부터 인지도가 낮은 편이였지만 막상 역사를 들여다보면 창경궁만한 슬픈곳도 없음 천천히 가보도록 하자창경궁의 정문 홍화문창경궁을 가보면 다른 건물들과는 다르게 단청이 진하게 칠해져 있는데 2009년에 퇴색한 단청을 새로 칠해서 그렇다고 한다.창덕궁의 정전인 명정전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에 비해 건물의 색이 진하고 많이 낡은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현존하는 정전중 임진왜란 이후 재건된 이래로 한번도 훼손이 되지 않았기 때문임.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있음명정전은 다른 궁의 정전에 비해 천장에 봉황이 보일 정도로 작은데 그 이유는 창경궁이 대비들을 위한 대비궁의 역할을 했고 소소한 행사나 왕실 잔치등에만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함.명정전 남쪽에 바로 붙어있는 문정전. 창경궁의 편전으로 임금이 신하들과 같이 나랏일을 보고 경연을 펼치던 곳이였다고 하나별 볼일이 없을거 같은 여길 찍은 이유는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8일간 갇혀서 굶어 죽은 곳이 명전전 앞마당이였기 때문임.저 앞에 모자쓴 해설사분이 있어서 옆에서 듣고 있었는데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 곳이라고 하면서 빨리 자리를 뜨자고 말할 정도로 비극적인 장소임.문정전 바로 옆은 나무가 무성한 넓은 평지가 나타나고 종묘와 이어지는 길이 있음창경궁의 침전인 경춘전, 환경전, 통명전, 양화당창경궁 서쪽을 걷다 보면 같은 궁인데도 담으로 막혀있는 곳을 볼 수가 있는데담 너머가 조선의 근본 법궁인 창덕궁임.창경궁은 창덕궁의 별궁 역할을 했고 조선시대에는 두 궁궐이 이어져 있었으니 일제강점기에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격하되어 동물원과 식물원등 유원지로 바뀌었고 창덕궁에는 황실가족이 살았기 때문에 두 궁궐을 별개의 구역으로 나누었고 이 시기에 만들어진게 지금의 창경궁과 창덕궁을 이어주는 함양문임.2010년부터 두 궁궐을 연계하여 관람이 가능하게 되서 창덕궁->창경궁, 창경궁->창덕궁 관람이 가능함.창경궁 북쪽에 있는 연못 춘당지로 가는 길. 춘당지로 가는 길 서쪽에 창덕궁 후원이 있고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 북쪽 언덕 너머에 있기 때문에 같은 북쪽에 있는 춘당지도 언덕을 넘어가면 나옴그래서 이 언덕루트가 이상하게 후원으로 가는 기분이 들게만드는데 그 이유가 춘당지에 있음춘당지춘당지는 원래 창덕궁 영화당 앞마당에 있는 춘당대에서 따온 연못 이름임.조선시대에는 창덕궁 창경궁 사이에 담이 없었기 때문에 춘당지가 창덕궁 후원의 일부분이였음. 그래서 창덕궁의 후원처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곳임.이 춘당지가 창경원 시절에는 핫플레이스 역할을 했다고 함. 연못에 정자를 세워 연회장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케이블카운영 등등 일제시대에 궁을 헐어서 동물원으로 만들고 식물원, 박물관, 유원지, 관광지로 전락한 창경원의 시설들이 낡고 비좁게 되자 당시 문화공보부와 서울시가 과천일대에 창경원보다 더 큰 부지의 공원을 만들기로 했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 가려고 했던 서울대공원임. 창경원은 1983년 폐쇄됨과 동시에 고증에 따라 복원작업이 시작되어 1986년 창경궁으로 개방 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됨.창경궁 최북단에 있는 창경궁 대온실언어의 정원으로 유명해진 신주쿠 교엔을 설계한 후쿠바 하야토가 창경궁 대온실을 설계하여 1907년지어지기 시작해 1909년에 완공 됨.우리나라 최초, 그리고 동양 최대의 온실로 이름을 올림.광복 이후에도 창경원 시절에 계속 온실 역할을 했고 창경원 폐쇄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국내 자생식물을 전시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됨.아마 한국 최초의 온실이여서 내비둔걸지도 모름온실답게 바깥보다 많이 따뜻했고 온실 창문으로 관통하여 들어오는 따스한 햇빛들이 꽃과 식물들을 어루만지고 있었음마지막 관람지였던 온실에서 나와 창경궁 밖으로 나가는 길가는 길마다 단풍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우와 우와 우와 하고 가더라난 창경궁이 별 볼일 없는 궁궐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단풍맛집인거 보고 재평가하게 되었음창덕궁 후원도 좋았지만 가을철에 후원을 못가게 된다면 창덕궁->창경궁 루트로 창경궁에 단풍구경 가는거 적극 추천함!!
작성자 : 차련안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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