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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고문 "유망성 높다"면서도…'리스크' 수차례 언급
동해에 석유·가스가 최대 140억 배럴 묻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한 미국 업체 고문이 처음으로 한국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그렇게 분석한 근거가 뭔지, 이미 탐사해 본 지역 아닌지, 성공 확률은 어떻게 보는지 여러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 고문은 "유망성이 상당히 높다"면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20%라는 말은 실패할 가능성이 80%라는 뜻과 같다는 등 리스크도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1시간 반 넘게 이어진 기자회견에도 여전히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 부분들도 남아있습니다.동해 석유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이번 프로젝트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그 근거로는 과거 석유공사와 호주업체인 우드사이드가 확보해 놓은 심해 시추공 3곳을 들었습니다.주작과 홍게, 방어라고 이름 붙은 곳인데 결과적으로 유전 개발에 실패했지만, 그걸 분석하는 과정에서 석유, 가스가 존재할 만한 유망구조 7곳을 새롭게 찾았단 겁니다.정부가 언급한 성공 확률 20%에 대해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동해 심해 지질이 엑슨 모빌 재직 당시 본인이 직접 참여한 가이아나 광구와 유사하다며, 그때보다 확률이 더 높다고도 했습니다.다만 아브레우 고문은 불확실성과 위험성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석유가스 매장의 필수조건인 4가지 요건, 저류층과 덮개암, 기반암, 트랩이 모두 만족되는지는 결국 시추를 해봐야 안다는 입장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70이 밖에도 미국업체 액트지오 주소지를 검색해 보면 가정집이 뜨는데 믿을 만한 업체냐부터 호주 최대 석유개발업체는 장래성이 없다고 철수한 지역 아니냐까지 여러 논란이 인 바 있습니다.여기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는데 김도훈 기자 보도를 보시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 부분들, 스튜디오에서 짚어보겠습니다.아브레우 고문은 인터넷에서 논란이 됐던 미국 휴스턴의 구글 주소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최근엔 영국에도 지사를 열었는데, 역시 주택지로 돼 있다고 했습니다.2007년부터 석유공사와 공동탐사를 수행한 호주 업체, 우드사이드의 철수 이유에 대해 정부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갑작스레 철수를 통보한 건 호주업체 내부 사정 때문이었지만, 그 당시 확보한 자료가 새 유망구조 확보에 도움을 줬단 얘깁니다.아브레우 고문은 매장량이 최대 140억 배럴이라고 관측한 근거로 암석의 품질을 꼽았습니다.다만 새 유망구조의 정확한 위치와 경제성 여부는 언급하진 않았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71[앵커]1시간 반 넘는 기자회견에도 여전히 궁금한 점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다른 전문가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스튜디오에서 정해성 기자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정 기자, 우선 기자회견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던 매장량 '140억배럴' 이 근거, 데이터가 뭔지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다른 전문가들은 어떻게 봤다고 합니까?[기자]결론부터 말하면, 140억배럴이란 숫자는 추정치일 뿐입니다.정부는 앞서 주작, 홍게, 방어, 세 곳을 시추했고 실패 요인까지 분석했다고 했습니다.그 결과 석유를 만들어내는 근원암과 석유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덮개암 등 석유 존재를 알리는 4개 요소가 존재했다는 걸 발견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그 암석들의 품질을 따졌다고 덧붙였습니다.140억 배럴은 석유가 들어 있을 공간이 가장 많을 때를 가정한 겁니다.이런 판단을 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전문가 의견도 들어봤습니다.[앵커]성공확률 20%도 논란이 많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는데, 다른 전문가들은 어떻게 봅니까?[기자]일단 이런 수치를 검증하기엔 정보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들어보시죠.지금은 말 그대로 가설 단계입니다.특히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1km 이상 심해라 불확실성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쉽게 말해, 지금 20%라는 숫자를 언급하는 건 너무 이르다는 겁니다.[앵커]그런데 이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발표를 한 게 의아하다는 평가도 많지 않았습니까?[기자]전문가들은 "석유 시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들어보시죠.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만에 하나 이 프로젝트가 실패할 경우엔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거란 얘깁니다.오늘(7일) 아브레우 고문은 "대통령이 석유 매장 가능성을 언급하는 건 이례적이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저희가 찾아보니, 직접 매장량까지 언급한 건 드물었습니다.선언적 의미를 가지거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발표였던 게 확인됐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172- [단독]아브레유 “유전 가능성 국가 경사, 한국처럼 논쟁 처음".jpg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9114?type=main [단독] 아브레유 “유전 가능성은 국가 경사인데, 한국처럼 논쟁 뜨거운 건 처음”유전 분석한 아브레우 단독 인터뷰 “외부 전문가도 매장 가능성 인정, 시추 않는 건 말 안돼” “지난 1년간 세계적인 전문가인 팀원들과 동해 심해에 관한 12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포인트마다n.news.naver.com헬조센 반응에 화들짝 놀라셨노 ㅋㅋㅋㅋ - 석유가스 문제는 이짤 단2장만 보고 매매하면 된다원숭이 지능이 아닌 이상 어떻게 해야 될지 알듯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혐주의) 싱글벙글 신기한 기생생물의 세계
웜바키아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벌 파리같은 곤충을 주된 숙주이며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있는대 수컷의 정자로는 숙주를 갈아탈수없는 특성 때문에 암컷을 선호하며 임신한 암컷의 뱃속에있는 수컷이될 알을 죽이거나 암컷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가짐 또한 수컷의 정자없이 알을 수정시키고 전부다 암컷으로 태어날 알로 바꿔버리는 능력도있다고함 Steinernema carpocapsae 벌이나 파리가 공중에서 날개를 움직이면 공기 입자와의 마찰로 정전기가 생기는대 공중으로 뛰어오른 선충은 정전기에 이끌려 곤충의 몸에 달라붙음 Parvioris fulvescens 불가사리의 내부에 파고들어 기생하는 고둥 Enteroxenos 기생 달팽이이며 veliger라는 형태의 유충시기를 거치는데 저 유충시기때 바다를 돌아다니다 해삼의 몸속에 들어가 껍데기 장기 입을 전부다 퇴화시키고 저런 기생충같은 모습으로 탈바꿈함 장기와 입이없어 몸표면으로 해삼이 먹는 영양분을 가로채 흡수하며 오로지 생식기관만있어 해삼의 항문을 통해 알을 흩뿌림 Trebius shiinoi 오로지 전자리상어에만 기생하는 닻벌레이며 갑각류의 일종 대부분의 닻벌레는 숙주 외부에 부착하여 기생하지만 Trebius shiinoi는 이질적이게도 유충때 전자리의 상어의 생식기를 찾아 자궁에 기어들어간뒤에 자궁 내벽에 대가리를 박아 그곳에서 평생을 살아감 운이 나쁘면 자궁속에 있는 새끼들 몸뚱이에 대가리를 박아 출산과 동시에 강퇴당하는 경우도 있음 들창코장어 바다 밑바닥에 서식하며 보통은 게처럼 사체를 처리하는 스캐빈저의 역할을하지만 기회가되면 대형 어류의 살속에 파고들어가 그속에 기생해버림 청상아리의 심장에서 발견한 들창코장어 이외에도 대형전갱이를 잡았다가 뱃속에서 들창코장어가 튀어나온 사례도있음 Anelasma squalicola 상어의 살속에 뿌리를 박아 기생하는 따개비로 무섭게도 생식에 낭비되는 에너지도 빨아먹을려고 숙주를 고자로 만들어버린다고함 민물진주홍합 쉽게 움직일수없는 조개지만 자손을 멀리퍼트리기 위해서 물고기를 응애 캐리어로 쓸려고하는 조개임 물고기같은 부속기관이있어 물고기의 어그로를 끈다음에 물고기 얼굴에 새끼조개를 찌이익 뿌리면 새끼조개는 물고기의 아가미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다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떨어져나가 널리 퍼짐 Epioblasma triquetra의 경우는 좀더 공격적인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빨달린 껍데기로 물고기 머리통을 찝어버린다음에 새끼조개를 살포함 물고기는 나중에 빠져나가서 새끼조개 캐리어 역할을 하지만 이짓하다가 머리통 아작나서 죽는 물고기도 생긴다고함 Cymothoa exigua 진드기의 일종이며 신기하게도 기생을 하지만 어느정도 숙주에게 이점을 제공함 사진처럼 숙주인 개미의 다리 끝쪽에 대가리를 박고 기생하는대 이상태에서 진드기는 자신의 다리로 개미의 발톱역할을 대신함 dendrogaster 제일 이질적인 생김새를 자랑하는 갑각류로 불가사리의 몸속에 기생함 기생에 몰빵한 갑각류라 저 작은 돌기가 머리고 나머지 나뭇가지 같은 부위는 전부다 알집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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