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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일본 캐/니/소 3사 사진들
살면서 스키장에 작정하고 눈보러간때나 군머 제외하곤 눈다운 눈은 일본에서만 봄한국서 살때는 부산살았고 그뒤로 살던 캘리포니아나 영국은 눈이 귀한곳들이라...2017년초에 2주간 도호쿠지방 여행을 했음, 사진기는 니콘 d750에 35.8 24.2 85.8 /탐계륵 쓰던시절 사진들임 지금 생각하면 저것들 다 어떻게 들고 여행했나 싶음아마 저시절 백래쉬로 지금은 그냥 X100F만쓰는지도...아키타는 예전에 미국에서 같이 공부하던 친구 살아서 친구 보러온건데 온김에 주변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다님 여기 아키타에 무슨 호순데 이름 까먹었다... 그 호수에 있던 도리이 아키타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히로사키성 친구랑 헤어지고나서 혼자간 하치노헤에 있는 해변 아오모리 시내-- 여기서부턴 캐논 사진 기종은 60D에 그냥 번들2014년 2월에 삿포로 눈축제포함 3주간 삿포로-도쿄-시즈오카-나고야-교토-오사카 하던중 시즈오카 나고야 빼곤 전부다 폭설이왔을떄임홋카이도 도청, 올해 다시가니깐 공사중이더라 눈축제중인 오오도리 공원 눈대리던 교토 -- 여기서부턴 소니 A7M2에 55.8/35.8/2470z 쓰던시절사실 막삼부터 엄청좋아졋다고 들었는데 나는 이시절 기억때문인가 몰라도, 다시 렌즈교환식 카메라 들이면 캐논이나 니콘 쓰고싶음... 이떄는 짧게 온천여행 갔는데, 하필이면 눈이왔음 유후인 긴린코 그냥 유후인 사진, 엄청시골임
작성자 : 빛닥고정닉
싱글벙글 조선군이 운용했던 검방 중보병
-팽배수 원방패를 팽배라고 불렀는데 팽배수라고 함은 즉 문자 그대로 방패병이란 뜻이다다른손에는 환도를 들었기에, 검-방패병이다또 표창을 날랐는데이 표창이 아님, 이건 수리검이다 이게 진짜 표창이다창날의 모양이 표주박 모양이라고, '표주박 표' 자를 써서 표 모양 창, 그러니까 사실 투창이란 거다애초에 이름에 창이 들어가 있지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수리검과 혼동해서 써왔다. 쇠뇌 보고 석궁이라고 잘못부르는 것과 같은 케이스아무튼 조선군의 팽배수는, 전장의 최전선에 서서, 방패로 대형을 형성하고, 적들과 근접하기 전에 표창 투척으로 원딜을 욱여넣은뒤, 칼을 들고 근접전에 들어가는 병과였다어 이거 완전..........................재밌는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장의 최전선에는 창병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조선군은 팽배수가 최전선에 섰고, 그 뒤에 창병이 섰다팽배(彭湃)를 앞에 두게 하고 다음에 장창(長槍)을 두고 다음에 총통(銃筩)을 두어서 적(賊)으로 하여금 말을 달려 충돌(衝突)할 수 없게 하소서.- 세조실록34권, 세조 10년 8월 1일 임오 2번째기사요즘들어 칼 내려치기가 심하고 창 올려치기가 많은데, 정작 조선군은 검방으로 재미좀 봤는지 조선 초기때만 해도 팽배수의 비율이 득시글 했다임진왜란 시기 즈음에 오면 창과 월도등의 장병기를 다루는 '살수'의 비중이 팽배수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더 많아진 수준이었다그만큼 조선은 팽배수를 소외시 하지 않았다왜?로마군이 아주 짧은 검인 글라디우스로, 당시 무적이라 불리우던 그리스 팔랑크스를 우회기동으로 박살낸 사례에서 보면 알겠지만창병은 그 창이 길면 길수록 정면 싸움은 무적이지만, 기동성과 유연함은 곤두박질 쳐졌다그랬기에 조선의 거친 숲과 산악지형을 이리저리 내달릴수 있는 팽배수의 이점은 확실했다실제로 팽배수에게 있어서 무술능력보단 달리기 능력이 더 중요시됐다 하니팽배수가 존나 빠르게 달려가서 고지 등의 지리적 이점을 먼저 선점하고 싸우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조상들은 알고 있었다그래서 팽배수는 잘 달리니까 경보병인가? 그것도 아닌것이 팽배수는 쇄자갑을 껴입은 엄연한 떡장갑 중보병이었다더군다나 개개인이 전투능력이 뛰어난 강병이었으니실록엔 팽배 하나가 창병 다섯을 이긴다고 할 정도그러니 조선 조정이 팽배수들을 애지중지 했음은 안봐도 뻔하다, 실제로 팽배수 전원에겐 8품 이하 감투가 주어졌다팽배수 전원이 부사관~소위로 이루어진 셈하지만......................."뭐? 팽배? 쇄자갑? 찢어죽여달라는 뜻인가ㅎ"아무리 개개인이 날고기는 강병이라 할 지언정시대의 흐름까지 이겨먹을수는 없는 노릇...일본군이 가져온 조총이 떡장갑이고 뭐고 평등하게 만들어버리는걸 본 조선은 크나큰 컬쳐쇼크를 받은 나머지그 좋아라 하던 활까지 내던져버리고 미친 조총덕후가 되어버리고 만다병자호란 시점까지 가면 조선군 비율중의 무려 76%를 조총수가 차지하는 지경까지 와버린다- 충청도 속오군 병적기록유럽의 머스킷 총병들이 그래했듯이, 갑옷도 빠짝 경량화되거나 아예 천옷만 입게 되는것이 당연한 수순그렇게 낭만 검방 중보병 '팽배수'는 서서히 사라져갔다
작성자 : 하와이안징거더블다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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