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함

교수도 학생도 술퍼마시고 노느라 시험기간인지 모르겠다

학교자체에 시험기간이란게 없다 왜냐?? 다들 컨닝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들 하루전 날에는 열심히 한다. 컨닝페이퍼 다들 열심히 만든다.

그래도 자기는 그렇게 안할꺼라고 다짐하면서 멍청한 좆붕이는 오늘도 열심히 공부한다.

시험날 아침이다. 학교 갔더니 나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나보다

다들 열심히 컨닝 페이퍼를 만들고 있다 뒷자리에서 책상에 적을까?? 난 필통에다가 적어야지...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시험이 시작됐다. 다들 열심히 컨닝한다

오픈북마냥 책보면서 교수랑 아이컨택하면서 컨닝하는애, 다리 사이에 휴대폰 끼워넣어가면서 컨닝하는애,

교수한테 답을 물어보면서 컨닝하는애, 온갖 다양하게 지랄하는 애들이 있지만

ㅈ 같아서 더 이상 알아보지 않기로 한다.

시험기간인줄 모르고 지각한 애도 있다. 무려 30분이나 늦었지만 어짜피 다 컨닝할걸 아는 교수는

그냥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백지로 내지 말고 뭐라도 적으라고 교수는 말한다.

쓰레기 꼴통전문대에서는 컨닝이라도 하는 애들은 모범생이다 그것마저도 안하는 백지로 내는 좆붕이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수도 컨닝해주길 은근히 바라고 있는 듯하다.

드디어 시험이 끝났다. 나빼고 다들 컨닝하는 걸보면서 피눈물 흘리는 좆붕이

결과는 컨닝한애가 과탑먹고 전액장학금 받으면서 교수한테 칭찬들으면서 낄낄거리면서 좋아한다.

너네도 보고 본 받으라고 교수가 한 마디 거든다. 컨닝해서 과탑한걸 다들 알고 있지만

부러운 눈으로 다들 처다본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가 아니라

나도 다음엔 더 열심히 컨닝해야지 하면서 결의에 찬 다짐을 한다

너 어떤 방법으로 컨닝하냐 애들이 달려들어서 물어본다

과탑은 수줍은 듯이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