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고생인데 가끔 입시 질문글 올리느라 몇번 와봤는데요.. 솔직히 공부 드럽게 안해요 애들 전문대 80%가 빠지고.. 그런데 우리학교에서 70%가 수업료 지원받고 다녀요 실고애들 대부분 가난합니다.. 중학교때 학원도 못다녀 본애들도 대부분이고.. 물론 개꼴통도 많지만 요즘에는 개천에서 용 안난다고 하잖아요? 부모님이 먹고살기 에 바쁘시니 신경도 잘안쓰고 학원도 안다니니 자연이 공부에서 멀어지게 되죠.. 하위계급일수록 학력이 저하라는데 실업계 고교와서 정말 그걸 실감했습니다. 그렇게 실업계 고교 올라와서 취업하려 했지만 공부좀 하고 정신차린 친구들 구제하자고 기회를 주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다른 인문계 친구들보다 훨씬 쉽게 갈순있지만 대학가면 학점 우수수 떨어지니 자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왜 졸병에서도 무술이 뛰어나고 능력이 출중하면 특별이 뽑아가잖아요? 실업계라는 졸병집단에서 그나마 뛰어난 놈들 기회를 주는 그런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어차피 대학 정원외라서 인원 안에서 피해도 안주고 자퇴하면 대학에 기부나 하는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