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분교 중 "시"가 아닌 "읍" 지역에 설치된 분교는 고대 서창 밖에 없다. 전두환이가 고대에 정부의 정책이니 지방에 분교를 설치하라고 지시하였다. 고대는 정말 분교를 만들기 싫었으나 정책이 그러하다니 할 수 없이 대전에 설치하려고 하자, 충남대가 들고 일어나 반대를하여 할 수 없이 조치원으로 쫒겨 올라온 것이었다. 이름을 "서창"으로 바꾼 것도 조치원읍 이라는 어감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이다. 전두환이 하두 지랄하니까 체육관과 경상관 하나 달랑 지어 놓고 학생들을 모집했고 재단에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당시에는 분교라는 인식이 사회저변에 없던 시절이라,1지망 2지망을 고대 본교로쓰고 3지망에 고대 서창을 써서  서창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았다. 실제 당시 80년대 고대 서창 입결은 건동단 경북대 이상이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아무튼 재단의 방치로 고려대는 곧바로 조려대가 되고 말았다. 아 씨_팔 그런데 그런 좃 같은 조치원에 행정도시 거의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최첨단 도시가 들어선다는 것이다. 이것이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되었다는 상전벽해가 아니고 무엇이던가. 고대 재단에서는 완전히 로또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이제 점점 고대 서창 졸업생과 그들의 세력이 늘어나면서 점차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대박이 터진 것이다. 고대 서창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대학이 읍단위에 그것도 좃치워라는 읍에..있다는 ...고려대라는 최고의 브랜드와 좃치워 라는 최하의 지역이미지가 충돌하여 오늘의 몰골이 되었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