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방의대생이 착각하는것 중 하나.......  비록 메이져의과대학은 못갔어도...... 여기서 열심히 해서 내신, 국시성적 좋으면 얼마든지... 메이져병원 갈 수 있다는거... 맞는 말이긴 한데...... 사실... 지방의대에서  잘해야 가는거잔아.........   말이 사실 잘하는거지.... 지방의대에서도 좋은성적 맞는게 쉬운게 아니잔아..... 그런식으로 매년 아산이니... 삼성병원으로 트레이닝 받으러 가는 숫자가 사실 몇명이나 되냐고.. 거의 최상위 소수만 가잔아.... 선배들 보면 그러터라고.... 집은 서울인데 지방의와서.... 오로지.. 졸업후 메이져 병원으로 가는것만 바라보고 공부하다가.... 결국 성적 안되서 못가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 난 오로지... 서울쪽 의대가는게 목표였는데..... 정말 안습이다......   정말 서울에서 살고 싶거든...  혹시 여기 의대 지망생이나...... 메이져 목표로 한번 더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봐..... 의대는 한해라도 일찍 졸업하는게 낫다느니 뭐니... 그런 소리는 하지마...... 한해 일찍 나올려다가 평생 지방에서 썩는수가 있잔아......... 그쪽 지방의대 나와서 그쪽에서 정착하려고 개업하려면 모를까.......  대부분의 서울쪽 의대 출신들이 보기엔 다 촌놈같이 느껴져.......  장수해서 메이져의대간  친구새끼가 존나 부럽네... 그냥 생각이 나서 얘기해봤어... 내년이면 24살인데.... 서울의대나 연대의대 간다는 보장만 있다면 다시 수능보고싶어... 참고로 군대는 안갔다왔어.... 갈수만 있다면 가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