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얘기하시니 생각난 진짜 억울한 사람들. 번호 117069 날짜  2006-02-08 16:11:30 조회수  623      학벌때문에 무시받기도 하고. 불이익을 받기도 하고 그러죠. 지금 기성세대들중에 진짜 억울한 사람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일겁니다. 옛날에 유전공학과 갔던사람들. 당시 유전공학과는 거의 의대수준이었죠. 옛날에 컴퓨터붐이 일때 컴퓨터관련학과나 전자공학간사람들. 이사람들도 거의 의대수준의 성적으로 입학한 사람들이죠. 박정희시절에 금오공대간사람들. 지금의 포항공대수준으로 입학한 사람들. 예전에는 노가다라고 공대중에서 토목과 건축과는 항상 성적이 제일 나빳죠. 요즘은 건축과가 그리 잘나간다니 세상은 정말 요지경. 교대는 솔직히 상위 25%만들면 누구나 갈수있던 시절도있었죠. 남자가 하두없어서 남자가 지원하면 가산점을 주던기억도 나네요. 공군사관학교도 사실 반에서 25%정도면 입학가능했죠. 육사에비하면 마치 서울대와 지방국립대를 비교하는것처럼 현격한차이가 있었죠. 근데 요즘 공사가 그리 잘나간담서요? 사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고 모든의치대가 성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지방대의치대같은경우에는 상위 5%면 갈수있었으니까요. 요즘이야 불가능이죠. 제가아는사람한분이 고려대 경제학과나온분이 있는데. 영업을 합니다. 의사들이 영업할때 자기무시해서 엄청 기분나쁘다고 하더군요. 전부자기보다 공부도 못했던애들이 의사돼서 폼잡는다고.-_-;; 사실 저도 배알꼴립니다. 저도 공부썩 잘하지는 못햇지만 지방대의대정도는 지원할수있는 성적이었으니. 제 또래 의사들 거드럼피우는거보면 진짜 짜증남.-_-;; 한의대는 더하죠. 한의대는 상위권공대들어갈정도면 다 들어갈정도였으니까요. 또 법대보다 항상 경영 경제학부가 성적이 좋았죠. 최고점수학생은 항상 서울대 의대가 아닌 물리학과를 지원하던 시절도 있었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지금 잘나가는 학교 잘나가는 학과에 있다고 폼잡지마세요. 학벌에 대한 평판이란 항상 한순간에 바뀐다는. /////퍼왔어. 하나 더하자면 90년대 후반에 아주대 간 사람들. 그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 결국 한순간에 버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