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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라도 대학을 가야하는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118) 2024.03.25 19:08:32
조회 163 추천 1 댓글 1

내가 말하는 대학은 목원대, 연성대, 조선대 이런대학교 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대학 시스템을 가진 대학을 말한다(전남대, 순천대,영남대,동아대,부경대 등등)


1.취업할때 대졸,고졸 차별이 있다

일단 니가 만약 공기업,공무원으로 갈거면 대학을 안가도 상관없다. 여기는 너가 빨리들어오는게 장땡이다 보통

근데 니가 만약에 사기업을 간다 그러면 고졸,대졸 차이가 심한 회사가 많을것이다 , 너가 고졸로 10년동안 일했는데 막 대학교 졸업한 신입이 너보다 지급 높은 시스템을 가진회사가 수두륵 하다. 한마디로 대졸,고졸 연봉테이블,하는일,승진 등등 차별이 심한 회사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엄청많다. 물론 없는 회사도 많지만 차별 심한 회사가 더 많다.. 생각을 해봐라. 니가 고졸로 20년차 40살 인데 너보다 8살적은 대졸 직원한테 지시받고 일해야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구라같다고?? 실제로 이런 x같은 시스템을 가진회사가 아직도 많다.


2.사회적 인식이 고졸이 개병신이다

물론 지방대도 인식을 별로 안좋다. 근데 생각을해보자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이 4년제대학교를간다. 근데 니가 여기서 대학을 안갔다. 그러면 사회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학 이야기를 한다. 근데 너가 경험하지 못한 대다수가 경험한 대학생활을 사람들이 서로 공감하면서 말하고 웃고 떠들면 진짜 기분이 이상해진다.. 그리고 너가 사람들을 만날때 고졸이라고 말하면 애는 왜 대학을 안갔지?? 라는 생각을 가진사람이 많다. 특히 어른들이 대학어디다녀?? 물어볼때 저고졸입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마음 한편속으로 진짜 슬프다.. 특히 이러한 경험은 연애,결혼할때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실제로 고졸 인식은 현실적으로 별로 안좋다..


3.기회가 대졸에 비해 많이없다

내친구들중에 2명의 친구가있다. 한명은 흔히말하는 지잡대 공대를 진학을했고 한명은 공고를 나와서 중견기업 생산직을 들어갔다. 중견기업 생산직을 들어간애는 처음에는 엄청 만족하면서 돈도 버닌까 차도사고 저축도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회사 내에서 고졸의 차별,교대근무로 인해서 몸이 안좋아 졌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닌까 회사다니면서 공부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애는 퇴사를 할수 없다. 왜?? 퇴사하면 고졸+생산직 인데 어디로 다시 재취업을 할까??

내가 좀 극단적으로 말했지만 많은 고졸이 대기업,중견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간다음 겪는 딜레마이다. 실제로 삼전,하닉 생산직들은 오래 버티는 사람이 없다. 애들이 회사 나가면 뭐를 할까??

반면 지잡대 공대간친구는 학점관리 착실히 잘해서 지거국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금 인서울대학 박사과정에 있다. 애는 비록 돈은 지금 별로 없지만 애의 가치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살것이다.. 내가 좀 극단적인 예시로 말했지만 고졸로 취업을하면 일단 (특히 생산직) 더 많은 기회를 얻을수 없는 경우가 현실적으로 많다. 반면 대졸은 자기가 저학년때부터 어느정도 착실히 하면 고졸보다 훨씬 많은 기회가 온다



웬만하면 대학가라 요즘 국가장학금이 있어서 대학교 돈거의 안들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물론 대학간다고 성공은 보장해주는것은 절때 아니지만

너가 어느정도 착실히 목표를 가지고 준비를 하면 고졸보다 더 좋은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물론 특이한 케이스로 고졸로 수십억벌고 이런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사람은 말 그대로 특이한 케이스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더 편한삶을 살수있는 기회를 선택해야한다. 그케이스가 우리나라 에서는 기본적으로 4년제 대학이 조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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