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은 원래 학벌순으로 채용하고 학교별 티오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걸로 알려져있음
학교별 티오는 중경시까지 있고 미만은 기타대로 분류되어 기타대끼리 경쟁함 (외시가 기타대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고 중경까지는 확실히 있음)

그동안 cpa붙으면 왠만한 대학은 4대회계법인(이하 빅4)을 갔음
면접을 너무 못보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기타대출신 등등은 빅4아래 로컬이라 불리는 중소법인으로 대부분 가게됨
즉, 주요대학 나오면 대부분 빅4를 갔기에 학교별 티오, 즉 회계법인이 생각하는 학벌순을 파악하기가 어려웠음


하지만 최근 cpa합격자수는 계속늘리는데 경제, 정권등 여러 요인으로 작년쯤부터 회계업계 불황이 너무 심해져서 합격자는 이제 1250으로 역대 최대 선발인데 빅4채용은 작년 850이었고 올해는 600정도로 추정됨
이러니까 학벌컷이 점점 올라오면서 대략적인 학교순위가 드러나고 있음

일단 작년기준으로 서성한까지는 대부분 빅4에 갔지만 아주 일부 5~10%정도는 못갔고 (스카이는 당연 1~2명빼고 골라감)
중경은 6~70%정도, 건동홍부터는 거의 다 빅4못감

회계법인은 특이하게 합격자발표 전부터 미리 채용을 진행해서 이미 서류전형 진행중인데 서류접수를 하면 학교순서대로 연락을 돌리고 이때 연락못받으면 서류탈락임

원래는 티오있는 대학은 서류는 프리패스 수준이었음
올해는 학벌컷이 더 심해져서 아예 서류부터 아주 빡세게 탈락시키고있는데 중앙대 훌리들이 그렇게 까던 서강 한양까지는 서탈없이 대부분 서류합격했지만 중앙부터는 절반이상 서류탈락으로 갈려버려서 공회모(cpa응시표 인증해야 가입가능한 cpa커뮤) 카페에 도배되는중…

이미 중앙대 입사설명회부터 삼중꽉이라 믿던 삼정회계법인 리크루터들이 티오 절반이하로 감소했다고 얘기했다함
사실 중경시 레벨 대학이 서류에서 컷당하는건 매우 이례적이라 상황이 매우 안좋음
특히 중앙대는 나름 cpa명문이라 생각했는데 서성한에서 컷당한게 분했는지 경시는 조용한데 중대생들 절망글이 많이 올라옴 ㅠ

cpa판 학벌은 서고연/성서한/중경(시외)/기타대 인게 어느정도 들어났고 올해 중경은 50%도 빅4못갈걸로 보여서 더 심각한 상황임
중경외시 미만은 이미 작년부터 빅4 거의 불가능했다고 보면되고

아래는 공회모 반응들 일부 긁어온거임
못믿겠으면 직접 다음카페 가보셈 가입안해도 제목은 볼수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