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시험 공부해야되는데 괜히 DC들어왔다..-_-; 솔직히 배치표를 보면, 당장 자연계열 서울대 싸구려 과는 수능 2%정도로도 갈 수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농' 씨리즈..) 그렇다고, 이과에서 수능으로 대학가기 쉽다고 하면 안되지 말입니다.. 제 고등학교를 예로 들면(남고), 전교 1~20등 중 16명이 이과로 왔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상위권 학생들이 이과를 향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리가형에서 미적분 다섯문제를 위해 1년간 미적분 문제집을 수십권 푼 세월을 생각하면 안구에 쓰나미가 차오릅니다. 탐구영역도, 사탐은 상식 차원에서 되는것도 많은데(솔직히 그래프 분석만 할줄 알면 몰라도 풀수 있는 경우가 많음, 탐구영역 특성상) 과탐은 이미 상식수준은 안드로메다로 gogo 했습니다..물리 2도 꽤 어렵죠.. 수시로 명문대 가자니 과학고의 포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문과에는 외고가 있지만 외고학생과 과학고 학생의 포스 차이는 이미 4차원의 벽..(외고생은 내가 노력하면 따라갈 수는 있을거 같지만, 과학고 애들한테는 완전 gg...과고 선후배중에는 iPhO를 훈장으로 생각하는 자들도 있는듯-_-) 제발 이과 수능으로 대학가기 쉽다고 하지 맙시다. 퍼센트만 보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크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