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이 조낸 부러운건... 할아버지랑 꼬마랑 친구야... 동등한 인격체지.. 근데 우리나라는 생일 한 두어달 빠른거 갖고...(12월과 3월정도..) 형이라고 윗사람 노릇하려고한단 말이야... 쓸떼없는 상하관계가 없어졌음 좋겠는데.... 나 이제 졸업하고 rotc임관하는데... 현역이라 학교다니면서 호칭문제가 쫌 걸리적 거린 부분이 많았어.. 내 주변은 재수는 말까고 삼수 이상은 형으로 대접해줘... 뭐 여기까진 문제가 없는데...삼수한 03학번은 나(02현역)보다 나이가 많거든.. 3학년때, 삼수03이랑 한번 오해가 있어서..주먹질 할뻔 한 적도 있었어... 상황을 얘기하면 쫌 길어 내 실수도 있지만, 그넘도 잘못했지... 아 나는 체육교육전공이라 주먹질 자신있는데... 그냥 내가 잘못했다그러고 넘어갔어~~ 대학에서는 주먹질 하면 찐따야~~~ 특히 체육계열은 때리면 무식하단 소리듣고, 맞으면 병신소리 들으니깐...참는게 좋아~~ 나 아는 형은 05학번인데 29살이야(작년에)~~ 다른학교 졸업하고 일하시다가 뜻이 있으셔서 다시 학교 들어오셨는데, 4학년이라고 깍듯이 선배대접 해주시니 오히려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 그래서 나도 형님대접 제대로 해드렸지. 그 결과 매우 바람직한 관계가 성립됐고~~ 가끔 술도 한잔씩 하고 지내~~~장수생들은 참고하는게 좋을꺼야~~ 결론은 재수는 그냥 말까는거 각오하고....그래야 맘도 편하고~~~ 삼수이상은 알아서 대접해줄꺼야...학교 혹은 과에 따라서 선배들과의 관게는 좀 다를 수 있고.... 세줄요약 1. 재수는 그냥 말깐다고 생각하고 맘편하게 먹어. 2. 삼수는 알아서 대접해줄꺼고...(웬만하면...) 3. (나이가 어린)선배와의 관계는 알아서 잘하는데 정신수양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