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 중경외시중에 한 라인 타고 있는 학생인데 내가 수능 쓸 시절(2002) 시립대 세무 정도 빼고 왠만한과는 갈 성적 되었으니깐 4개학교에 대해 현시점에서 진지하게 말해본다.....우선 긴 글이니깐 경희대 부터하마 1탄 경희대 경희대- 솔직히 누구 말처럼 20~30대층에서 이미지가 별루 좋은 편이 아니다. 오히려 예전에 단국대나 그런 대학을 더 좋게 보는 사람도 있더라....근데 워낙 경희대학교 자체가 발전상이 좀 오락가락 거리는 학교다...50년대 창설 시기 당시 전국에 6위권 찍고 한번 전성기 타다가 60년대도 꾸준히 나와주고 70년대 들어서 외대가 급부상하면서 10위 밖으로 밀렸다가 80년대 다시 성대 바로밑에서 놀다가 그러다가 지난 90년대 좀 부진해서 지금 386세대 한테 이미지가 좀 안 좋지만 정계에 보면 50대 출신 경희대출신이 6손가락에 들정도.....아무튼 이건 뭐 그렇다 쳐도 지금 다시 중앙대와 더불어 10위내로 들어왔다.....(물론 50년대부터 대대적인 투자로 캠퍼스 이쁘게 꾸민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 역대 시기중에 2003년도를 보면 경희대 역대 최악의 시기다 해도 될만큼의 시기였지....경희대 간판이라는 한의예과 교수가 비리 저지러서 학교이미지 개먹칠하고 총장새끼도 로비하다가 짤려서 그 다음해에 새총장(현 김병묵 총장) 들어오고 게다가 최악으로 지난번 고대 학위수여식에서 고대 총학이 이건희한테 깽판친거 알지? 그거 원조가 경희대다....지난 2003년 봄인가? 아무튼 그시기에 경희대가 마음먹고 sk한테 학위수요식 하다가 한총련 출신 총학 새끼들이 깬판부려서 행사 취소되고 sk에서는 마음 단단히 먹었는지 그해에 지금 유명한 sk모입사표라는 표가 나돌더니 경희대 80점이라는 충격의 결과로 학교 분위기 아무튼 영 아니었다. 덕분에(?) 당시 경희대가 2001년 2002년 중앙대를 연속으로 누르고 입시에서 중경외시라인 본좌 하던 시절에 2003년 최악의 입시 결과를 내면서 당시 학생들 모으기 위한 일편으로 수과외 언사외 전형으로 급변하는 결과까지 초래했었다.... 뭐 그때는 그랬고 요즘은 다시 언수사외로 바꾸고 중앙일보 평가 10위하고 대교협평가서도 중앙대 이어서 4위하고 (실제로 서울대 연대 등등 있었으면 한 8~9위?)안정권으로 들어왔는데 요즘 경희대 최고 이슈중의 하나가 로스쿨...... 뭐 들어보니깐 자기학교 입학처장이 집적 나와서 확실히 한다고 말할정도더니깐 대단한 자신감은 있더군.... 아무튼 현재 로스쿨 제일 중요한 기준인 교수 부문에서 실무 부장검사들 13명이나 교수로 채용하고 오히려 건물쪽에 투자는 인색하더라.. 아무튼 보니깐 정치쪽으로 파워를 믿고 있는 분위기더라....특히 노무현 탄핵시절 결정적인 역할했던 문재인 민정수석이가 학교 출신이고 하니깐......... 게다가 5월부터 학교 최악의 관심사항이었던 분교 본교 문제가 코드 통합하기로 확정났고..... 아무튼 솔직한 느낌은 경희대는 보면 문과도 그렇고 두렸한 간판은 없어도 전체적으로 안정되어있다는 느낌이고 이과서도 정디플 같은 학과 서울에 바로 만들어서 한양대 공대랑 비교될 정도로 키우고 있고 한의대가 좀 주춤한게 아쉽기도 한데....뭐 여하튼 정부에서 하라고 하면 제일 말 잘듣는 학교가 이 학교다 ㅋㅋ 뭐 꾸준히 나가기는 하고 있는데 모르겠다....진짜 경희가 명문 가려면 문과 간판학과 하나 더 키우고 로스쿨 반드시 따야 근처라도 가볼듯.....아직은 영원히 10위권 내 대학 수준밖에 안된다...... 반응 좋으면 다음에 한국외대편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