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cenat 이라는 미국 유튜버인데 구독자 거의 천만명이고
아이쇼스피드 비슷한애임
근데 미스터비스트처럼 더빙도 없고 자막도 없어서
걍 무지성으로 계속 보는데 신기하게 상황 이해가 되더라

대화의 한 65% 정도는 알아먹을 수 있는 느낌?


그래서 오 영어공부 되겠다 싶어서 걍 한국 유튜브 안보고이새끼것만 계속봄 (라이브라서 영상 길이도 ㅈㄴ김)
그리고 걍 내가 알고있는 영어 발음법을 버리고 걔네 말하는걸
성대모사? 흉내 내듯이 걍 따라하려고 함

예를들어 래퍼 드레이크를
우리는 드.레.이.크 이렇게 4글자로 발음하는데
걔네는 걍 드뤠잌 같은 느낌으로 ㅈㄴ 빨리

거의 1음절 같이 발음하더라고?

그래서 걍 그렇게 단어 발음들을
한글로 생각 안하고 뇌 안거치고 성대모사 하듯이 따라하고

그 흑인들이 대화할때 나왔던 쓸만한 문장들을 외움
Ex)  i’ve never dated an asian girl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속으로 나혼자 영어로 대화를 계속함

그러다가 어려운 문장 영작해야되거나 문법적으로 맞는지


확인하는건 챗지피티로 했음

실전에서 적용도 해봐야하니까
오메티비에서 영미권 외국인들이랑 화상채팅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해서 말 제대로 못했는데



게임 대신 이걸 거의 하루에 한시간씩 하다보니까


나중되선 신기하게 대화가 원만하게 몇분 이상 되더라고?


그래서 rate my english 1 to 10 이랬는데

10 out of 10 이라고 한 애도 있고 일레븐이라고 해준 애도 있음
(내가 외국인이라는 전제고 서양인 특유의 립서비스이긴하지만)

글고 어떤 흑인 미국애 만났는데 서로 어디사냐고 물었는데
걔가 나한테 미국 살고있냐고 함 근데 그건 아마 걔가
멍청해서 걍 영어 쓰니까 미국사냐고 물어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