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정외과 다니는 09학번이에요.. 1학년 다니구 이제 군대가네요~
갔다와서 행시 체제로 바로 들어갈려구 하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행시겔에 횽, 누나들이라면 뉴비 마음 백분 헤아리고 답변해주실거라 믿어요ㅋㅋ

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차에 행정학, 경제학, 정치학 쪽은 전공분야라 학교수업 위주로 공부하려구요.. 그런다음에 인강하구 모의고사 체제로 들어가야될거고, 행정법은 따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려구요. 근데 요놈의 PSAT를 어떻게 공부해야될질 모르겠는데, 인강을 들어야되나 아니면 문제집 모의고사만 계속 푸는게 진리인가 좀 그렇네요..ㅎㅎ

2. 혹시 고대 선배님들 계시면 답변해주심 좋구, 행정/경제/정치학이 학교수업으로 어느정도 카바가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또 선택과목도 여러개가 있던데 어느걸 많이 하고 추천하시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3. 신림동 신림동 하시잖아요~ 근데 행시준비하면서 학원다니는 케이스가 흔한가요? 아직까지 겪어보질 않아서 그런지 학교강의듣고 공부 혼자할려구 했는데 만만한 시험이 아닌만큼.. 학원을 다니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좀.. 또 대학에 고시반이 있던데 여기에 들면 스터디같은건가요 아니면 학교 차원에서 고시반에 고시 수업을 개설해서 해주는건가요?

4. 전 행시 3~4년을 마지노선으루 잡구 있어요. 물론 붙는게 최종목표긴 하지만 고시란게 너무 붙잡고 있으면 인생 죽쑨다구 하시더군요. 그래서 군대다녀오면(2010~2011, 21살~22살) 바로 1년간 미국 어학연수(2012, 23살)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학년 들어와서(2013, 24살) 행시 과목들을 학교강의로 들으면서 PSAT 준비하고 3학년 때(2014, 25살)는 수업을 최대한 적게 들으면서 되도록이면 학업하구 고시준비를 병행할려구 합니다. 물론 최상의 케이스는 3학년때까지 붙는거겠지만 그게 현실적이지만은 않으니 막판 스퍼트를 위해 3학년을 마치구 휴학을 내고 엄청난 준비(2015, 26살)를 할려구 합니다. 딱 이때까지 시험을 보구 안되면 국정원 7급 준비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게 현실적인 플랜인지요? 또 어학연수가 중간에 끼여서 1년이라는 시간을 고시에 투자할수가 없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어학연수를 안가자니 아쉽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들 해결을 하시는지요? 군대갔다오자마자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