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동료들과의 식사..

present 2005.08.19 20:18:50

조회 93 추천 0 댓글 2

매일 학교에서 쳐 먹던 2500원짜리 정식보단 몇배 비싼거 먹긴 했다. 원래 가족끼리 가려고 했는데 아버지 동료분들이 ㅡㅡ;. 어릴때부터 보시던 분들이라.. 점심시간도 겹쳐 같이 가자고 하시더군.. 이제 사회인된거 축하한다.. 이러시는데 뭐라 할 말이 없더라. 4월쯤에 논문발표해서 띵가하다가 오늘 졸업한 나는. 그것도 대학원. 아 나는 근6-7년간 무엇을 했나. 그래도 다행인건 군대는 빠졌다. 발목이 너무 병신이라.. 아. 고민은 시험을 칠까. 아니면 그냥 9월부터 취직자리 알아볼까.. 너무 잡대야. 젠장. 잘된 친구들은 이제 약대 졸업해서 페이약사 뛰고 있는놈도 있고 대기업 입사한 친구들도 있고.힘드네.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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