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동생 줘팼는데 내가 잘못한 거냐?

고갤러(112.146) 2024.02.29 17:03:01
조회 180 추천 4 댓글 2

일단 나는 인터넷에 글 같은거 써본적 없는 사람이라 문장이 두서 없어도 이해 바람.


필자는 21살 남자로 대학이 근처라 본가에서 살고


여동생은 올해 고3이고 학교가 멀어 자취함.


시작에 앞서 일단 여동생은 정신병이 있음 내가 알기론 경계선 지능장애랑 조울증 조금? 밖에서 남이 봤을때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몇 번 만나본 사람들은 얘가 정상이 아니란걸 알아서 모두 절래절래 함. 애기때도 상태가 썩 좋진 않았지만 초6때부터 흑화가 시작하더니 점점 미친년으로 변함. 학교를 멀리 다니는 이유도 원래 동네에서 학교 다니다가 양아치새끼들이랑 다니면서 사고치니까 엄마가 어질어질해서 1시간 반 거리 떨어져 있는 산 속 예고에 집어넣음.


아무튼 몇시간 전에 생긴 일인데 여동생이 방학이라 본가에 있었음. 자고 있는데 초밥 시켰다고 먹으라는 거임 나와서 먹는데 내가 해산물 좋아하는데도 초밥이 상태가 ㅈㄴ 맛이 갔었다 진짜 도저히 못 먹겠어서 동생한테 이거 어디서 시켰냐고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00초밥에서 37000원에 시켰대;; 도저히 말이 안되거든 양도 적은데 상태까지 씹창난 이 초밥이 37000원이라는게 얘는 지가 시켜놓고 맛 없으니까 몇 개 집어먹고 자기가 먹은거 치우지도 않고 나한테 짬 때리더라. 이해가 안되서 내가 통화 해보게 주문내역 좀 보여달라고 하니까 분명히 들었는데 걍 쳐 씹고 똥 씹은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쾅 닫더라 ( 이 년 평소에도 가족 말 다 씹음 ). 평소에도 이지랄 하는 년이니까 그냥 살짝 짜증난 상태로 문 열고 들어가서 주문 내역 좀 보여달라고 얘기하니까 자기 지금 자취방 가야 된다며 자기 방에서 쳐나가라고 개ㅈ1랄을 떨음. 내가 아니 주문내역 잠깐 보여주는데 얼마냐 걸리냐면서 계속 보여달라고 해도 이년은 앵무새 마냥 뭐해? 뭐해? 뭐해?

7eed8036fd9f0bb26faddfbb11ee273282800e7c18a763af651cc84c7f0081c485adcb63fb59689a

이지랄만 반복하면서 이런식으로 좆나 야림. 이 새끼가 좆나 무서운게 장애라 시간개념이 없어서 이 상태로 10분동안도 있을 수 있음;;



여기서 나도 개빡돌아서 밀치면서 욕하니까 이 년도 바로 내 팔 잡아뜯더라. 내가 진짜 평소에 늘 참으면서 얘한테 맞춰주면서 살아도 좀만 자기 맘에 안든다고 이러니까 나도 터져서 이성의 끈을 놓고 남자 대 남자랑 싸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심하게 패긴 함. 근데 여기서 또 얘가 ㅈ나 무서운게 얘는 자기가 쳐맞아도 절때 안 뺌 어떻게든 상대 끝까지 줘패려고 함 학교에서도 여자애 대가리 스테이플러로 찍은적도 있고 하다하다 전에는 내 랄부까지 잡아뜯으려했다 이 씨발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서로 패고 각자 방 들어가서 떨어져 있었는데 앉아서 좀 미안해지기 시작함 어찌됐든 남자가 여자 팬거니까. 근데 이 년이 갑자기 나한테 씨익씨익 대면서 오더니 뺨을 ㅈ나 갈김. 첨에 걍 맞아주고 끝내려 했는데 이 씨발련 끝도없이 싸대기 날리더라 10대 넘어가려고 하니까 나도 미안한 마음 싹- 사라지면서 다시 몇 대 줘 팸. 그러더니 얘가 경찰에 신고를 해버림 ㅋㅋ 내가 얘 폭행했다고, 경찰이 집에 왔는데 피범벅이 된 내 팔상태를 보니까 경찰도 별 말 안하고 가더라. 나도 빡쳐서 열 좀 식힐 겸 차에 있다가 다시 집 왔더니 얘 자취방으로 갔음. 근데 이 년 마지막까지 내 모니터에 침 뱉고 갔더라 ㅋㅋ.


여기까지가 오늘 일어난 일인데 얘 성격 자체가 걍 이기적임. 가족이 얘한테 맞춰줘도 지는 ㅈ도 모르고 달면 삼키고 좀만 쓰면 바로 뱉는 년임.


솔직히 난 있는 그대로 쓴 거 같긴 한데 내 관점에서 쓴거라 편파적일순 있음. 그거 감안하고 봐도 이게 내가 잘못한거냐?? 진짜 아무리봐도 난 모르겠다 얘 땜에 벌써 우울증은 걸린거 같고 다른 정신병까지 생길 거 같음.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845365 진짜 힘들다 [1] 고갤러(182.219) 03.28 79 0
1845364 여러분중에 고전게임 갤러리 들어가서 안좋은말을 들을때 기분이 어때 이슬여왕(220.84) 03.28 75 2
1845362 '정'을 조심해라 고갤러(223.38) 03.28 91 0
1845361 진로 고민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8 135 1
1845360 잘 자라고 했는데 상대가 ㅇㅇ으로 받으면 맘없는거? ㅇㅇ(118.235) 03.28 93 0
1845358 졷갓은 친구 손절방법 좀 썰갤러(182.212) 03.28 118 0
1845357 진짜 스트레스 때문에 미칠것같아요 [7] 고갤러(39.116) 03.28 145 0
1845355 반티 이니셜 고민된다 고갤러(116.36) 03.27 787 0
1845352 내 친구들은 왜 다 이럴까 [1] 고갤러(58.141) 03.27 151 0
1845351 아 딸딸이 치고싶다 ㅇㅇ(118.235) 03.27 103 0
1845349 대학시절 버스탄거 뒷북 ㅇㅇ(220.65) 03.27 87 0
1845347 짝남과 연애 관련 [2] 고갤러(119.71) 03.26 161 0
1845345 계약이 진짜 무서운거더라.. ㅇㅇ(110.12) 03.26 89 0
1845344 학교다닐때 냄새로 따돌림 당하는게 엄마때문이었음 ㅠ [1] ㅇㅇ(125.177) 03.26 112 1
1845342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03.26 78 0
1845340 이제 20살 앞으로의 고민 [2] 아야오요(220.76) 03.26 139 1
1845338 사회성이 없음 [1] ㅇㅇ(223.38) 03.26 121 1
1845337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어른임을 깨닫고 아카이브(175.204) 03.26 90 0
1845336 와이프와 다툼 [4] 고갤러(39.7) 03.25 135 0
1845335 여러분 학교 다닐때 선생님한테 섭섭했던적이 있어요 [1] 이슬여왕(220.84) 03.25 108 2
1845334 선생님이 너무하지 않나 이슬여왕(220.84) 03.25 70 0
1845333 동생이 너무 불쌍하다.. [8] 고갤러(116.45) 03.25 173 2
1845332 여러분 저 너무 속상하다 [2] 이슬여왕(220.84) 03.25 130 4
1845331 몇 년 전부터 내가 만나자하면 이야기 피하던 애 있었음 고갤러(1.240) 03.25 83 0
1845330 41살 개백수 와이오밍행 D-50 셜록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83 0
1845328 고등학생의 진지한 고민 고갤러(211.186) 03.25 91 0
1845325 컵라면 먹는 내인생이 너무 비참하네 [6] 고갤러(182.161) 03.24 144 0
1845324 여러분 부모님이 용돈 얼마 주세요 [1] 이슬여왕(220.84) 03.24 131 1
1845321 진짜 인생이 좆같다 [1] ㅇㅇ(223.39) 03.24 125 0
1845315 회사내에서 저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 ㅇㅇ(103.51) 03.24 125 1
1845314 나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어떻하지? [3] 고갤러(125.177) 03.24 143 2
1845313 고소미 먹나 고갤러(118.221) 03.24 92 0
1845312 친한형 차 긁었습니다 [10] 고갤러(125.139) 03.24 128 0
1845311 혹시 곰신 경험있는 사람들 좀 도와줄수 있을까 [1] 고갤러(59.30) 03.23 152 0
1845310 갤이 죽었나? ㅋㅋㅋ [1] (61.101) 03.23 110 0
1845309 사는 게 재미가 없다… [3] 고갤러(1.224) 03.23 119 0
1845308 고백했는데 여자 안 좋아한다던 남자 동기가 있었거든 [3] ㅇㅇ(223.62) 03.23 184 0
1845305 처음 해보는 배달기사 알바 후기 고갤러(106.101) 03.23 263 0
1845304 고민이있다 극락준(112.121) 03.23 81 0
1845301 로봇같은 내 삶 고갤러(211.119) 03.23 113 1
1845299 고2 수학여행 안 가도 괜찮을까? [6] 고갤러(210.117) 03.22 188 1
1845298 교회 다니기가 너무 싫어 [3] 고갤러(210.103) 03.22 195 2
1845296 여러분 돈까스 좋아하세요 [2] 이슬여왕(220.84) 03.22 119 3
1845293 가족이 나를 말려죽인다 [3] ㅇㅇ(106.102) 03.22 150 1
1845291 아니 여름에 햇볕 많이 쐬긴했는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28 0
1845290 솔직히 여자연예인보다 육상선수가 더이쁘지 않나?? 고갤러(220.122) 03.22 115 0
1845289 결혼이 정말 하고 싶었어 [4] ㅇㅇ(39.7) 03.22 122 1
1845288 영상툰 만들어볼까하는데 어케생각하나요 [1] ㅇㅇ(121.148) 03.22 97 0
1845286 한번 믿어볼께 ㅇㅇ(175.204) 03.22 529 0
1845283 결혼 11년차에 섹.스리스 맞는거임? [4] 고갤러(223.39) 03.22 18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