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회사내에서 저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ㅇㅇ(103.51) 2024.03.24 07:35:36
조회 118 추천 1 댓글 2

이유는 정확히 알고 있어서 오히려 제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저라는 사람은 남들과의 교류가 많이 힘들다고 판단을 하고있습니다. 다른사람과 대화를 하는건 그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저라는 사람은

남들에게 관심이 없고 그저 저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해 인정하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남들과 친분은 좋게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가식적인 행동을 과하게 합니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웃음과 긍정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서 없던 이야기도 지어내고 제자신의 못난점을

희화화 하여서 나란 사람의 점수를 깎아내리고 있고 그런 행동들이 모이고 모여서 상대방은 나에게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이 결과적으로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내자신을 힘들게 한다는걸 알지만 

언제나 저는 남들과 있을때 침묵을 버티지 못하고는 그저 실없는 이야기로 내자신을 또다시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3자가 오히려 저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말리는 웃지 못하는 상황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긴 이런 습관들이 고쳐질수 있다는 희망은 이제는 없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환경에서 내자신과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 똑같은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그저 이제는 내가 잘못했기에 이러는거니 그거에 대하여 순응하고 버티자고 제자신한테 소리칩니다.


정답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저 제가 외면하고 있다는것마저 저는 알고있습니다.

그저 주변사람들이 나와 같은 사람이길 바라면서 언제나 가식적인 웃음을 지으면서 하루가 지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한심하고 부끄럽고 불쌍합니다. 자연스럽게 배우는것을 못배워서 광대마냥 남들 흉내를 내어서 욕먹는 제가 

잘버티는가 싶다가도 오늘처럼 갑작스럽게 무너지는 날이 옵니다. 그러면 집에서 혼잣말로 제자신에게 다시한번 애기합니다.


'너가 자초한거고 너가 감내해야한다. 또 도망가면 거기는 나을거 같아?'

그럼 조금이지만 나아집니다. 건강하지 못한 정신상태는 육체적으로도 피해가 오는거같습니다.


그냥 답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이야기하는게 저한테 좋을거 같아서 넋두리마냥 써놓습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고민 갤러리 이용 안내 [1743] 운영자 05.08.16 97614 171
1846346 일단 이번 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2 22 0
1846345 누나 조울증에 싱글맘인데 레전드 상황 발생 고갤러(58.235) 05.11 22 1
1846344 내가 사람을 한 명 찾고 있는데 [3] Inst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42 0
1846343 사람을 못믿겟습니다 가족도... 1234(211.235) 05.11 27 0
1846342 여러분 안녕하세요 [1] 이슬여왕 (220.84) 05.11 24 0
1846335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학생들과 관계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41 0
1846334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 54 0
1846333 내가 잘하는게 과연 뭘까 [10] 고갤러(183.103) 05.10 64 1
1846331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 (220.84) 05.10 33 1
1846330 소주 2병 마셨더니, 기절. [1] 기어중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9 0
1846329 t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거 [3] ㅇㅇㅇ(118.235) 05.10 81 0
1846328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구미 학원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안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5 0
1846326 저진짜18년인생모든걸통틀어서제일힘들어요도와주세요 [17] ㅇㅇ(182.161) 05.10 87 0
1846324 돌싱과의 연애 고갤러(125.134) 05.10 55 1
1846323 회사신입이 날 얕보는거 같음... [3] 고갤러(1.236) 05.10 64 1
1846322 여자들이 남자친구한테 첫경험이라고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나요? [3] 고갤러(223.38) 05.10 77 1
1846321 그냥너무화나 [1] 고갤러(115.137) 05.10 46 1
1846318 나는 내 얼굴이 고민이야. [2] 고갤러(211.202) 05.10 76 1
1846317 어떻게 하면 엄마가 만족해하실까 [5] ㅇㅇ(118.235) 05.10 75 1
1846312 서울에서 만날 울순님 ? [3] 고갤러(222.107) 05.10 82 0
1846311 여사친이랑 대화하고 오면 마음이 허망한데 왤까? [12] 고갤러(1.252) 05.09 74 0
1846310 진짜 고2인데 어케살아가야하냐 [4] Assault523(118.235) 05.09 94 0
1846309 난 진짜 역겨운 집착스토커게이(동성집착)야 ㅇㅇ(118.235) 05.09 62 0
1846308 중학교 3학년 부모와의 갈등 조언과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7] 고갤러(39.118) 05.09 71 0
1846307 돈 안되는 꿈 VS 적당히 벌어먹고 살기 [16] 고갤러(211.245) 05.09 75 0
1846306 내 님은 어디에 계실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95 0
1846299 소개팅 사진컷당한거 같은데 뒷처리 어케하냐 [2] 고갤러(218.39) 05.09 87 0
1846291 어디 같이 나갈때 기름값 한번 안내준 친구 [2] 고갤러(112.163) 05.09 81 0
1846288 15년 지기 친구들이랑 멀어진 계기 [4] ㅇㅇ(58.126) 05.09 89 0
1846285 엄마 생신선물이 고민인데,,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0 0
1846281 내 님은 어디에 계실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09 0
1846279 못생기고, 작고, 마음이 약한 사람은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인가? [48] 사랑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49 0
1846278 나도 어여 내 님을 발견해서 열렬히 사랑하고 싶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0 0
1846277 내 님은 어디에 있을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8 0
1846276 전남편이랑 갔던 신혼여행지 현남친이랑 가기 [2] 고갤러(1.230) 05.09 78 0
1846267 직장생활 하는데 성격이 탈이네.. [1] (61.101) 05.09 59 0
1846266 나도 짝사랑 좀 하고 싶은데 제발 나타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9 0
1846265 고갤러 108.160은 처들어라 고갤러(183.102) 05.08 56 1
1846264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인 이유 [2] 고갤러(211.176) 05.08 67 0
1846262 도와주세요 [9] 고갤러(121.190) 05.08 122 3
1846259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푸른중학교, 세마고등학교를 졸업한 99년생 궁그미소식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76 0
1846258 ㅁ미팅겸 면접하러가는 회사가 좀 이상함 ㅇㅇ(118.235) 05.08 47 0
1846257 본인 앰생 ㅁㅌㅊ (118.235) 05.08 74 1
1846256 현재 19살 큰 고민 하나 들어줘라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7 0
1846255 참아야지 어떡하겠냐 [1] ㅇㅇ(106.101) 05.08 94 0
1846254 나도 이상형 나타나면 짝사랑할 수 있는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59 0
1846253 내 이상형은 지구에 없는 듯하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91 0
1846252 나가 어재 엄마한테 한마디 했지 근데 존나 웃기는게 뭔지 알어?? [1] 고갤러(112.171) 05.08 73 0
1846251 어제밤 잠이 올라는 찰라에 윗집애서 망치로 쿵쿵대는 바람에 고갤러(112.171) 05.08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