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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라도 좋으니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고갤러(61.101) 2024.04.15 17:33:28
조회 149 추천 1 댓글 3

20대 초반 성인입니다. 남자구요

평소 제가 소심한 성격인데 그나마 친하게 지내는 친구 두명이 있었습니다.

근데 점점갈수록 친구 두명하고 생각차이라던가 지내는 방식이라던가 이런게 점점 안맞기시작했고

심지어 친구한명은 저랑 오래된친구여서 친구부모님끼리도 잘알고 전화번호도 알고있는 사이인데 제가 취업때문에바쁘니까

갑자기 친구엄마가 친구한테 막 가스라이팅 하면서 제가 배신한것처럼 뒷담했습니다.(그걸또 친구가 나한테 알려줌...)

그래서 저는 결국 엄마를 통해서 친구엄마에게 연락해서 해명하고 다시 친하게지냈죠 그러다가 다시 바쁜일때문에 친구못만나니까

이번엔 친구가 울엄마한테로 전화걸어서 연락이안된다 어쩐다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그래서 난 그날이후로 짜증이났어요. 그렇다고 사전에 내가 연락못할수있다 라는걸 애기 안한것도아니죠.

그런데도 이런일이일어나니까

결국 이대로가면 나만 짜증나겠구나 싶어 손절이라는 명확한 말보단 울엄마한테 연락한거,내가바쁜거,너싫어서 그러는거아니다 등으로 장문에 문자를 보내고 차단박았는데...

차단기록보니까 문자가 친구1명한테 두번와있더라구요?

근데 저한테 욕을한건지 인정하고 말을한건지 차단한거때문에 내용을 확인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화가난거라면 지나가다가 마주쳤을때 문제가생기지 않을지 걱정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가까운곳에 살고 가는곳도 비슷하고.

나머지 친구도 같은내용으로 문자 보냈는데 답장이나 연락이 아예없습니다.

결국 제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시간이 답인걸까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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