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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과의 연애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125.134) 2024.05.10 16:26:44

조회 140 추천 1 댓글 2

나는 미혼이고 남자친구는 애 둘 딸린 돌싱이야(비양육)
나 만나고 애는 안보러 가고 있고 양육비만 보내고 있어
전 결혼생활로 빚이 1억 있고
매달 130만원씩 양육비 보내면 월급은 180 정도 되는 것 같아
조건은 안좋지만 사람은 정말 너무 좋아 인성이 정말 좋은 사람!
나한테 정말정말 모든 걸 다 바쳐져서 잘해주고 있고...ㅎㅎ
그래서 많이 사랑하지만 늘 불안하고 찝찝해
나는 원래부터 집착도 심하고 남자친구 과거에 예민한 편이었거든ㅠ
나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해서 애기 낳고 예쁜 가정 꾸리는 게 꿈이었는데
남자친구는 처음이 아니니깐 결혼해도 찝찝할 것 같아ㅠㅠ
빚은 또 언제 다 갚을지도 모르겠고...
30대라 주변엔 다들 결혼하고 애 낳고 잘만 사는데
난 왜 이러고 있을까 싶을 때도 많고...
이게 맞는걸까 한번씩 고민이 많이 되는데
어디다 하소연할 때도 없고 답답해서 여기다 글 올려봐
조언 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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