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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오늘 친구한태 거의 손절카톡이 왔음

고갤러(210.117) 2024.06.12 13:45:07
조회 335 추천 2 댓글 6

1주일정도 톡을해도 답장이 안오고 전화도 안받고 무슨일있나 싶어서 집이 근처라 가봐도 아무도 안나오고 하다가 오늘 자고 일어나니
거의 손절하겠다는 톡이 왔더라..

읽어보니 내가 쪽팔리고 성향차이가 너무 맞지않아서 번아웃이 왔대

난 조금 조용하게 노는걸 좋아하고 친구는 활동적인것도 병행해서 노는걸 좋아하는 타입인대 성향차이가 너무 극명하다고하내


킨텍스 갔을때 여러 게임 체험하면서 했던 이야기중 내가 너무 무례했다고 함

게임 관계자들 앞에 있는대 똥겜똥겜 거리고 다니는게 너무 쪽팔렸다고 하더라고 

이말 들으니 내가 그렇게 똥겜말을 입에 달고 다녔나 싶기도하고 여러 굿즈 사면서 잘 즐기고 왔다고 생각했는대


그리고 또 


킨텍스 끝나고 대폐 집에서 고기 먹고 그다음에서 또 문제가 생긴거임

친구가 코노 가자고 해서 코노를 간거임 솔직해 난 가고싶지는 않았어 난 위에 적었다싶이 조용한걸 좋아하긴 하니까 근대 

친구가 그렇게 가고싶어하니까 못이겨 간 코노에서 내가 컨디션이 망가진거임

내가 유독 엠프에서나는 진동을 몸이 못받더라고 잠깐가는 코노니까 몇곡 안부르겠지하면서 처음에는 친구도 부르고 노래 못부르는 날위해 네모의 꿈도 선택해서 내가 조금 부르고 놀다가 막바지쯤 내가 컨디션이 망가진거임 

끝나고 나와서 친구가 미안하다며 커피도사주고 나도 괜찮다고하면서 끝난줄알았음

나때문에 친구도 많이 배려해주는게 느껴질정도의 좋은 친구인건 맞아 나때문에 다음 영화 예약된거 캔슬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감


하루밤 자고 다음날에도 잘 놀다 집와서 같이 명조이야기도 하고 여러 이야기도 해가면서 갑자기 이렇게 상황이 돌아가니 힘들다


친구는 톡으로 한동안은 미안하지만 연락하고 싶지않다 몸 조심히하고 잘 지내고 바람이라면 읽었으면 답장은 안줘도 되고 집은 안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내가 뭐라고 문자하면 상황 더 파탄날거 같아서 무섭고 그냥 기다리는게 맞을까 


친구가 킨텍스갔을때 현타를 느꼇다고하고 내가 너무 똥겜똥겜 거린게 쪽팔리고 

코노 갔을때 성향차이가 너무 극심하다고 느껴 번아웃이 왔다고하고

여러가지 상황이 확오니 옛 정이 있어서 억지로 만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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