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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갤러(121.151) 2024.07.10 23:41:59
조회 95 추천 0 댓글 2

기말 끝난 15살 중학생입니다.제 꿈은 원래 화이트해커였어요.

그래서 초4때부터 지금까지 프로그래밍 공부를 미치도록 해왔죠.

그렇게 해서 자격증도 대학생을 넘을 만큼 많이 따놨고,

실력도 코딩 학원 원장선생님이랑 비슷해질만큼 실력이 늘었습니다.


그러다 이번년 3월, 또 학원에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고 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x발 내가 이걸 왜 해야 되지?'

이 생각이 든 이후로 화이트해커라는 꿈이 점점 희미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진로가 프로게이머였죠.

저는 발로란트를 최대 레디언트까지 갈만큼

실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내 진로는 이거다!'하면서 

기말이 끝나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제 꿈은 프로게이머인거 같다'고 말이죠.

그런데 어머니는 '지금까지 해온게 있으니까

프로게이머라는 불확실한 진로보다

화이트해커가 더 확실하지 않니?'

라고 말했습니다.


전 '제가 코딩 공부할때처럼 게임을 잘하려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불확실한 진로가 확실한 진로로 바뀔수 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니는 겨우 중학생인데 게임도 몇시간씩하면서 

학업까지 챙길수 있나?'

라고 말하셨고 저는 제 성적(평균 96.5)를 말하며

학교 공부만 따라가도 보통 아이들보다

잘할수 있다고 말하였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프로게이머는 

불확실하다며 안된다고 말하셨습니다.


불확실하지만 즐길수 있는것,

확실하지만 즐길수 없는것.

저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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