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쓰느라 맞춤법 띄어쓰기 못 지킬듯 ㅈㅅㅈㅅ 

제목 그대로 이제 고2올라가는 여잔데 부모님이 갑자기 화장을 하지말래 화장하면 안되는 나이라고 내 화장품들을 다 압수할거래 중딩때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화장 안 한날이 없었고 (절대 진하게하진않았음 아이라인도 안 그리고 마스카라나 섀도우 같은 것도 안 함) 내가 여고 다니다가 고1 중반에 남녀공학으로 전학을 갔었는데 여고 다닐때도 화장은 맨날 풀메로 하고 갔었음 

부모님 빼곤 아무도 내 쌩얼 모르는데 갑자기 화장을 하지 말랜다.. 나 화장 안 하면 예쁜편이 아니라 무조건 화장을 해야하는데(솔직히 쌩얼 예뻤으면 이미 화장 안 하고 다녔을듯) 진짜 어떡해.? 제일 문제는 화장 안 하는거에 더 붙여서 마스크도 쓰지말래 걍 내가 어떻게 보여지는지 외모 자체에 신경을 쓰면 안된다고.. 진짜 정신병 올 것 같다 분명히 애들끼리 뒤에서 쌩얼 얘기 뒷말 나올텐데.. 부모님은 그런거 신경쓰지말라는대 솔직히 어느 여자가 그걸 신경 안 쓰냐고 다 신경 엄청 쓰이지 ㅜㅜ 설득은 불가능하고 몰래 하는것도 거의 불가능 같은데 진짜 어떡함…(남들이 나 그렇게 신경 안 쓰는거 당연히 아는데 그냥 내 자신이 쌩얼로 어딜 못 나가겠어.. 화장전후차이도 엄청 나서 더 못 나가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