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알게된 애인데 내가 작업 걸다가 군대 날짜 땜에 타이밍이 안좋아가지구... 놓쳤었던 애거든 전화통화도 가끔씩 하구..  '자기는 1년 휴학 할테니까 나중에 같이 학교 다니자'고 했고 부대 있을때 편지해준다고 햇었는데 내가 부대 주소를 끝까지 안가르쳐주고 전역해버렸어 가끔 전화할때 장난 삼아 남자 칭구랑 몇일 됐냐구 물어보면 '그런거 없으니까 빨랑 제대나 하셩~'  이랬거덩? 제대하구 나니까... 연락이 뜸해지고 나중엔 문자도 뭐고 다 씹고  1번 봤나.. 난 불타오르는 복학생 모드로 공부만 했거덩?  수업도 같이 듣는거 하나도 없었구.. 근데 며칠전 2학기 시작하니까 수업시간에 걔랑 조낸 키큰 농구부원이 같이 앉아서 수업시간 내내 조낸 다정하게 있는거야 ㅠ.ㅠ 걔가날 피하는게 넘 티나서 아는척도 안했어 어케 해야돼?   울고 싶어..  훍훍 ㅠ.ㅠ 3줄 요약 여자관리 안해서 ㅁ됐다?? 빨리 잊는법 가르쳐주삼?? 뽀나스 짤방은 랜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