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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험이 적은 여자는 누구일까가 고민이에요

어흥 2005.08.31 15:02:28
조회 196 추천 0 댓글 3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여자 외모를 상.중.하.로 나눌 때 가장 경험이 많은게 `중' 이래요. (중이라니깐 좀 이상하네요) 여기서 `하' 는 진~짜 너무 아니다 싶은 사람들이라 적다는거고.. `상' 은 누가봐도 이쁘다는 여성들이라 어느 정도는 있다는거고.. `중' 은 말 그대로 어느 남자가 봐도 적당히 대쉬하면 넘어올거라 생각하고 온동네 총각들이 다 찔러보기 때문에 가장 경험이 많다는거에요. 경험이 많다보니 다루기도 힘들고 신경도 더 쓰이고 피곤하다는거죠. 무엇보다도 그런 류의 여자들은 하도 많은 남다들을 겪다보니 오히려 기준이 높다는거에요.  이른바 `능력 = 돈 + 힘' 을 따진다는거죠. 뭐 이런말하면 요즘 그런거 안따지는 여자가 어딨냐고 그러시겠지만 이건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는 얘기죠. 제가 보아온 예들을 떠올려봐도 `상' 에 해당하는 미인들이 정말 의외의 인물들과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는 신경쓰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어떻게 보면 멍청해보이거나 혹은 무모해보이거나 별로 가진거 없거나.... 뭐 대충 그런 인물들이 많았죠.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을 따져볼 때 `중' 보다는 `상' 쪽이 상대적으로 경험도 적고 리스크도 적다는 거죠. 대충 이런 결론을 내리고 있을 즈음에 어느 날 아는 횽이 이런 얘기를 해줬어요. `이놈아.. 얼굴값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줄 아냐. 좀 나가는 애들 다~ 얼굴값 한다.' 맙소사.. 제 이론이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었어요.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순간이었죠. 그럼 대체 가장 경험이 적고 사귈 때 에로사항이 적은 여성은 누구란 말인가? 어쩔 수 없이 머리 싸매가며, 뻐꾸기 날려가며, 선물 공세하며 그렇게 수많은 여자를 사귀면서 스스로 터득해가는 수밖에는 없단 말인가? 이렇게 갈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죠, 전 안여돼였던거죠. 이상입니다.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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