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낸 고1 올라갔다 기타부 들었다 조낸 잼나게 기타치고 놀았다 선배들이랑 동기들이랑 한 선배가 흐믓한 표정으로 나한테 누구누구선배 여동생 있는데 함 봐봐라 했다 그 누구누구 선배는 울형이랑 절친했다. 그러다 조낸 기타부내에서 드럼 파트가 없었다. 한명 있긴 있었는데 조낸 못쳤다. 차라리 내가 조낸 쫌만 배우면 저놈보다 훨 낫겠다해서 선배에게 드럼 배울곳있냐고 물었다 선배가 선배의 친구를 추천했다. 교회에서 교회용밴드하는 형이랬다 이름을 물었다. 근데 나랑 초딩때 알던 횽이었다. 그래서 그 주 일욜날 그 교회형이랑 만나서 교회 갔다 조낸 교회 거의 첨이라 조낸 어버버 했다 그 때가 10월 말이었다 그래서 어버버하게 12말까지 어버버하게 다녔다. 그 때 그녀는 중딩이라 중딩용예배 나는 고딩이라 고딩용 예배라서 볼일이 없었다 근데 12월 크리스마스날 중딩3애들이 고딩용으로 올라왔고 거기서 나의 그녀를 만놨다 후덜덜더럴 보는 순간 헉 바로 쟤가 선배 여동생이구나를 직감했고 보는 순간 후덜덜덜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