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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vs 쵸비 역대 팀원비교.FACT
페이커탑 : 트할, 칸, 운타라, 듀크, 프로핏, 임팩트, 칸나, 제우스정글 : 블랭크, 피넛, 오너, 뱅기, 블라썸, 꼭마햄원딜 : 테디, 피글렛, 뱅, 구마유시, 레오서폿 : 에포트, 울프, 케리아, 푸만두쵸비탑: 기인, 도란, 두두, 모건, 소드정글 : 타잔, 캐니언, 피넛, 윌러원딜 : 바이퍼, 룰러, 페이즈, 데프트서폿 : 리헨즈, 딜라이트, 케리아, 비스타탈 페이커 후에도 좋은 성적 거둔 선수유일하게 딱 한명 한라봉 칸 : 롤드컵 4강 -> 롤드컵 준우승 탈 쵸비후 좋은 성적 거둔 선수케리아 : 롤드컵 우승 및 리그 우승바이퍼 : 롤드컵 우승 및 리그 우승룰러 : msi 우승 , 리그 2회우승, 롤드컵 4강데프트 : 롤드컵 우승표식 : 데프트랑 같이 롤드컵 우승 특히 쵸비랑 같은팀 << 원딜의 무덤페이커 : 혼자서 LCK, 롤판 전체리그 위상 다 올려놓고혼자서 몇번 미끄러졌다고 (그것도 전부 준우승이나 4강)퇴물이다부터 시작해서 온갖 비난에 물로켓론까지 밀면서틀타 출신들이 차세대 페이커 키우겠다억지 바이럴된 쵸비한테 다 몰아주는데결과를 못냄월즈만가면 존재감 0 페이커는 가장 욕먹던 시즌조차 결정적일때 꼭 한번씩은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월즈 결승에 진출쵸비 : 데뷔이래 꾸준한 바이럴을 돌려오며, 지금까지 "7년간" 단 한번도 월즈에서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보여준적이 없음악순환이 반복에 반복. 없으니까 그 흔한 하이트라이트조차 찾아봐도 없음똥을 찍어먹어봐야 똥인줄 아는 사람들이 888484 찍고나서야 빨간약 들이키고 탈쵸비함대놓고 밀어주는데도 플레이 스타일로 전세계에서 야유받던 유일한 미드이면을 못보고 단순하게 판단하게되는 신생 종목 특성상역사가 짧은 이스포츠와 페이커 등장 전과 후로 써내려갔던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이 모든 불편한 진실들이 이제서야 밝혀진거임 그것도 결국 또 페이커가 스스로 증명해서쵸비가 황금기 최전성기 나이때 보여준 그릇순수실력은 커녕 롤판 근본론과 전혀 매치가 안되는 기형적인 케이스애시당초 타잔한테 스포트라이트가 밀릴정도로그 정도의 그릇이 아니었는데 소드 씨맥 그 사건이후 유입 인방충 팬들로인해 관계자도르와 함께 과하게 올려쳐졌던 케이스쵸비는 오히려 어떤면에선 씨맥한테 평생 감사해야함쵸비를 푸쉬해줬던 씨맥팬들이 쵸비랑 떨어지고 탈쵸비를 했다는 건 당시에 얼마나 거품이 끼었는지 반증하는 것씨맥조차, 씨맥팬들조차 페독임종합적인 역량이나 잠재력만 따지면 한살 어린 제카보다도 아래인게 이미 밝혀짐쵸독들이 절대 못건들고 언급조차 피하는제카<ㅡ진짜 좀 볼줄아는 근본론자들은 차세대 페이커로 오히려 얘를 기대함 이 모든 건강하지 못하고 기형적인 상황들이 오랜 시간이 흐르고 수면위로 올라와버렸는데아직도 쵸비를 억지로 미는 저능아가 있다?나는 이번에 확실히 느낀게 해외 해설이랑국내해설 퀄리티 수준차이 보면서 그간 얼마나병신같은 상황들이 벌어졌는지 더더욱 실감해버림근본론과는 우주끝까지 멀어져있고,세계가 바라보는 쵸비는 더샤이,루키같은 스타성도 없음쵸비는 이제 페이커 바짓가랑이 붙잡을때가 아님https://youtu.be/Caii7r9Cbbo급이 안맞으면 리스펙 할줄이라도 알아야 하는데좀만 치켜세워지면 지가 뭐라도 되는줄알고 나대고무근본들이 열등감 채우겠다고 남들이 힘들게 쌓아놓은 업적을 날로 쳐먹을 생각만하니 악순환만 계속 반복 됨그래서 미래를 생각했을때 이번 페이커가 보여준 행보들은더더욱 의미가 큼.불건강해져가고 있는판을 한번 더 뒤집고 올바르게 바꿔놨거든그럼 뭐 어쩌겠어?
작성자 : 롤갤러고정닉
인생 첫 캠핑 후기 (11/6 노을캠핑장)
*이새끼 사진 더럽게 못찍음 - 군대 가기 전까지만해도 집순이였다가 군대가고나서 유루캠보고 캠핑유튜브 몇개 보고 나도 불멍때리면서 술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던걸 갑자기 빨받아서 캠핑준비하게 됨.. 집순이 기질은 안변했는지 혼자가 편해서 같이 갈 사람 모을 생각도 안하고 솔캠으로 결정 휴가 나가가 전에 유갤 눈팅하면서 다이소/짱리에서 장비 조금씩 모았어 원랜 부산이나 가평 이런데 갈려다가 처음이기도 하도 영하권 날씨 예상되기도 해서 얼어 죽을거같으면 바로 집으로 런할려고 서울의 노을캠핑장으로 결정 그래서 휴가 나가자마자 택배 다 뜯고 가방 싸서 바로 출발함 첫 캠핑인만큼 뭔가 이것저것 싸려다보니 70L 농협 꽉 채우고도 외부패킹을 저렇게 해야하더라.. 물론 내가 짐 잘 못싼것도 있고 겨율대비해서 옷 좀 챙긴것도 있고 첫 캠핑인 만큼 하고싶은거 다할러고 다챙긴것도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것도 많이 챙겼었음.. 대중교통 이용했는데 사람 없는 시간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노을캠 가는길에 고양이도 보고 ...? ????? 노을캠이 언덕에 있다는거 가는 길에 알았다 가는길 계단인줄 모르고 짐 막 싼거 이때 후회함 진짜 이때 허벅지 종아리에 쥐나는줄 다음에는.. 맹꽁이.. 무조건 탄다.. 어쨋든 힘겹게 도착..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 별로 없어서 좋았다 갤럼들이 추천해준 D구역 끝번호 자리 잡았음 그리고 텐트치고 의자펴고 대충 세팅 텐트 돈없어서 걍 집에 있던거 주워온거라 색깔 좀 그랬는데 근데 내가 즐거우면 된거 아닌?가 급하게 준비하느라 밑에 깔 방수포 사이즈가 안맞아서 다음에는 방수포 다시 사와야 겠다는 생각 들었음 저렇게 하고 3시쯤 되서 주변 구경도 하고 매점구경하다가 역시 캠핑장 매점이야 드럽게 비싸군 생각하고 차피 남는게 시간이니 아래 홈플가서 고기 1.5근하고 콜라 사이다 레몬즙 막걸리 등등 먹을거 사옴 근데 왜 걸어 내려가는데만 30분걸리냐 개힘들었다 올라오니 해가 져가서 노을도 좀 보고 캠장 주변도 돌아다니면서 산책함 나무로 둘러쌓여 건물 잘 안보이니까 서울이라는 생각도 잘 안들고 군대에 있으먼서 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디 선선하고 조용하고 한산해서 너무 좋았어 이늘의 첫끼 6사에 먹은 육개장 이날 휴가나오자마자 짐 바리바리싸고 나간거라 이개 첫끼였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어.. 왜 캠핑하러 오는지 알것같은 그런 느낌 라면으로 몸좀 데우고 2차로 고기 굽기 시작 장작도 처음 태워봐서 장작에 붙은 불 한번 꺼뜨리고 다시 살려서 불멍 좀 때리다 고기굽기 시작함 고기는 홈플에서 사온 목전지 1000g 이때 처음으로 장작으로 고기구웠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먹은게 없어서인지 간 하나도 못했는데도 내가 구운 고기중에 가장 맛있었어 진짜로 마시멜로도 굽고 가져온 버번으로 버번콕도 타먹고 집에서 원레 간간히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어쩌다보니 간단히 홈텐딩도 하고 있는데 코펠 버너 산김에 요리도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3차로 유루캠에 스프파스타도 만들어서 스카치 하이볼 대충 말아서 같이 먹었어 스프파스타 비주얼은 짬통같은데 따듯하고 부드러운 크림맛이 너무 좋았으 고기 다 먹어갈쯤에 대파닭꼬치 4차 굽기 시작하고~ 땅한테 고기도 한입 주고 시발 얼음 얼길레 이거 완전 하이볼각이다 하이볼각 물버리고 위스키 부어서 하이볼 말아먹음 ㅋㅋ 서울이라 얼마 없지만 하늘보니 별들이 반짝이는게 이뻣어 어쨋든 이렇게 1시까지 불질하다가 애니보면서 침낭에 숨어서 잠 후리스에 패딩/ 짱리산 방한바지/ 농협 m400/ 핫팩2개 근데 저렇게 입으니까 침낭 작아서 불편해서 패딩 벗고 팔 하나 빼고 잠.. 그리고 아까방수포 작아서 발부분에 습기차는게 느껴지더라.. 다름에는 꼭 맞는 방수포 사서 가져갈 것 그렇게 씻고 만화보고 애니보다 3시에 잠 다음날 일정때문에 5시30분 기상.. 자체 아침점호 진행하고 주변 잠깐 산책함 어제 먹던 콜라가 과냉각으로 얼고있더라 ㅋㅋ 짬통뒤지는 짬새들 보면서 물티슈랑 물로 찌꺼기만 때는 수준으로 설거지 대충 하고 나따윈 신경도 안쓰는 까마귀랑 같이 일출도 봤어 짐정리하면서 천천히 아침으로 먹은 오뎅탕과 몸 녹일려고 마신 핫초코 역시 맛있었다 씨발 내 소중한 와일드씨 코펠 손잡이가.. 저거 맨손으로 잡다가 앗뜨거시발 외쳐주고 짐 정리하니까 이렇게 나오더라 유튜브 보니까 이런거 하던데 그리고 10시 30분에 철수 올라올때 계단때문에 개고생하고 대형마트 갔다오느라 ㅈㄴ걷고 생각보다 불편한 잠자리에 잠도 잘 못잤지만 온전히 혼자있는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불멍때리면서 따듯함을 느끼고 고기도 굽고 요리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밤하늘에 고요히 떠있는 별도 보고 혼자 침낭에 들어가 애니도 보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짜로 캠핑으로 경험하고 싶었던 낭만들을 다 해봣으니 다음에는 가볍게 준비해서 먹는거 이외에 다른거에 집중해보고 싶어졌어 앞으로도 이따금 캠핑에 관심을 가지게 될것같아 쩃든 너무 즐거웠다 ㅎㅎ
작성자 : 데이드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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