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설치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개고생 하다가..

동영상 보면서 설치..

설치하는데만 4시간 걸린 듯 하다.

상단 나사가 존나 안 풀려서 상단은 나사자국 잘 안 보이니깐 그냥 설치함

냉방은 괜찮은 편임.

초반 컴프레셔 돌아갈 때, 소리가 나긴 하는데, 파세코의 그 경운기 소리가 아님.

최적온도 맞춰지면 백색 소음기 틀어 놓은 정도. 방안에 있는 공기 청정기 정도의 소리가 난다.(참고로 나는 초 예민충이고 귀가 존나 밝음..)

애들아 에어컨 살 때, 집에서 잠만 자는 애들이야 귀 막고 자면 그만이지만

집안에서 작업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소음이 존나 중요하단다.

당장에 정수기나 냉장고 컴프레셔도 돌아가면 저주파 진동음 존나 거슬리는데..

데시벨도 중요한데 존나 중요한게 소음의 종류가 거슬리냐 아니냐다.

나도 파세코 처음 구매하려다가 이것저것 존나 알아보고 애네 이동식 에어컨이랑 창문형 에어컨 소리 듣고나서

아 애네는 아직 소음 쪽은 기술력이 안 됐구나를 깨닫고 손절하고 걍 비싸도 토요토미 갔다.

제품 애매하면 중고로 내다 팔 때도 가격 개 후려치게 되어있다.

싼 맛에 파세코 사는 건 나쁘지 않은데, 퀄리티를 따지면 돈 더 내서 일제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