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얼마 안남긴했는데  진짜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는게 힘들었다  진짜 공익이든 면제든 하남자 소리 못들어도 좋으니깐 밖에서 지나가면서 보이는 군인들마다  존경할테니깐 이 짜증나는 기억이 없었으면 좋겠다 사회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당연히 더 힘들고 더 심한 인신모독도 당할수있겠지  근데 거기는 일끝나면 영화를 보러가든 집에서 편안히 게임을하든 노래를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풀던 밤에 바람을 쐬든  가족이나 친구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술 한잔하며 그날의 쓰라림을 품에 안기거나 진짜 심각하면 제대로된 상담센터 같은데서 치료라도 할수있잖아   군대는 뭐야   일과 끝나고도 점호때 혼나고 다음에도 그러면 가만안둔다라면서 협박하고 그걸 휴가 나가기전까지 계속 머릿속에 가지고있어야하고   나도 폐급인거 잘아는데  최소한 군대만 안왔으면 인생에서 그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마주할일도  없었을텐데   입대 전에는 결과에 받아들이자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돈을 얼마를 주던 복지가 얼마나 더 좋아지던 군대 진짜 안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