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까 너네들은 지게차없으면 안되니까 지게차부터 따고오고

공군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일단 웬만해선 의대 본과보단 훨씬 편하다.

내 신상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말 못해주지만, 나는 그 유명한 헌급방 중 하나였고 부대는 평타이상 치는 곳이긴 했는데

군대라 ㅈㄴ 갑갑하긴 하지만 그거빼곤 할만했다.

헌병하면 생활패턴 꼬인다 몸ㅆ창난다,, 이러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본과때도 생활패턴 개꼬이고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잖슴?

그 와중에 3,4시간씩 자며 시험치는 놈들이 절반은 되던 본과에서 살아남았다면 헌병하면서 생활패턴 꼬이는거 할만하다.

헌병은 그래도 수면시간자체는 부족하지도 않고, 업무 스트레스도 (개꼽창 선임만 안걸리면) 본과에 비하면 그냥 천국이다.

헌병 하라는 말은 아님. 헌병이 공군에서 상대적으로 개 ㅈ같은 특기는 맞는데, 너네들 정도로 굴렀으면 너무 걱정할 것 없다는거임

헌병은 몸이 힘든거 아니에요? 라고 하면 맞긴 한데,, 본인은 몸 힘들고 추운건 잘 참는 편이긴 하다. ㅇㅇ

의대동아리에서 운동동아리 출신이면 몸 힘든거도 걱정할 필요 없다.

난 태어나서 본과 시험기간동안 일주일동안 하루 1시간씩 자면서 바들바들 떨면서 시험본거랑

동아리 합숙이 젤 힘들었다.

ㅈ같음이

본과>>군대 인건 내 개인적 의견은 아닌게,

군의관들도 훈련소 ㅈㄴ 편하다고 함. 군의관들도 육군 훈련소는 땅깨들이랑 같이 훈련받는건 알지?

근데 육군 현역으로 간 애들은 좀 고생하긴 하더라.

공군 헌급방 보통이상 부대면 육군 현역보단 낫다.

그리고 공군에 똑똑하신 분들 많은건 맞는데 의대올정도 머리면 부대 잘못 걸릴 걱정은 안해도 된다

나 정도 학벌 가진 애중에 적당히 성실한 애들은 한자리 아니면 두자리 등수정도는 다 받더라.

너무 걱정말고 육군갈바엔 공군 지정이라도 박아라.

평균적으론 육군의무>공군헌급 일수는 있는데,

육군은 가챠라 잘못걸리면 의무든 뭐든 ㅈㄴ 힘들다 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선임 동기가 ㅈ같은 사람 걸릴 확률이 육군이 더 높다... 구타로 사망한 윤일병? 그분도 의무병이신건 알지?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군대에선 너 학벌좋다고 뭐 대우해주는건 없으니까 우쭐대지말고 겸손하게 다녀라. 본과생들이야 걱정은 안하는데 예까놈들 중에 의대뽕 덜빠진 애들 사고치는거 하도 많이 봐서 노파심에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