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면접관:저번에 공군 지원한 적 있어요?
나:네 한번 있습니다.
면:그때는 2차 면접에서 떨어졌나요?
나:아니요 1차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었습니다.

면:공군에 왜 지원했어요?
나:제가 공군에 지원한 이유는 타군에 비해서 자기계발 시간이 많다고 들었기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군인으로써 나라를 열심히 지킴과 동시에 제 스스로를 계발하고 싶었기때문입니다.

면:가족 관계 설명 해주세요.
나:~를 하시는 아버지 집안에서 살림을 하시는 어머니 누나 그리고 저 이렇게 4가족입니다.

면:양심적 병력 거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지금 우리나라는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잠시 전쟁을 멈춘 휴전 상태입니다. 따라서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가져야하고 가족과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군대를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면:군대를 가는 이유가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 가는게 아니라 조국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것이지?
나:네 맞습니다.

면:만약 후임이 꼴통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거야?
나:군대는 수직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조직이지 않습니까? 따라서 저는 그 점을 후임에게 잘 가르쳐주고 이끌어주면서도 엄격하게 할 것입니다.
면:너무 꼴통이라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다면?
나:어딘가에 말(보고)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면:(끄덕끄덕)

면:만약에 너가 후임이고 선임이 꼴통이고 부당한 명령을 내린다면?
나:아까도 말했듯이 군대는 수직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조직입니다. 따라서 선임의 명령은 반드시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면:부당한 명령인데도?
나:네 엄청 심한 가혹 행위가 아니라면 반드시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부분 괜찮나요? 무조건 따라야다고 말할걸...

이렇게 끝남

마치고 나올 때도 인사 정중하게 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