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대배치인데

실제로 들어가면 알겠지만 이거때문에 존나 스트레스 받는 친구들 많음...

나때만해도 소등하고 혼자 화장실 변기통위에 앉아서 특기책 보던 애들이 있었으니까

근데 돌이켜보니 그렇게해서 집가까운데 가는것보단 차라리 사람 몇 명 더 사귀는게 개이득인거 같음

그래서 내 생각은 동기들 많은데 같이 가는게 좋은거 같음...

실제로 군생활하면 결국 의지되는건 옆에 있는 동기들이니까 ㅇㅇ

그리고 공군 꿀빠는지 궁금해는거 같은데

확실히 D-91일까지는 꿀빤다고 생각한다.

(물론 간부, 선임, 맞후임 삼위일체로 잘만나야함)

하지만 D-90일이 되잖아? 그때부터 아 ㅅㅂ 육군갔으면 전역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거꾸로 매달려 소젖짜이듯이 쭉쭉 여태껏 마신 꿀을 토함

그리고 일과시간에 자기개발 이건 되긴 되는데 큰 기대는 하지마

일단 해논 업무를 다 소화하고 해야하고 만약 한다고 치더라도 언제 간부가 널 부를지 모르기때문에 집중력 100% 발휘하기 힘듬

그러니 몸 건강히 제대하는거에 의의를 두며 군생활하셈

그럼 난 뻐스타야해서 이만 말 줄일게 ㅇㅇ

아 그리고 다들 입대할까지 존나게 놀아라 진짜

다 논거 같아도 들어가자마자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