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을 고려하고있는 20살 풋내기입니다.

군대에 대해서 이래저래 고민하던중에 친척 어른들 말씀이 부사관도 괜찮다고 하시기에 공군 부사관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상황이

-공고 설비공업과 졸업

-공조냉동기계 기능사 자격증 (의무검정)

-건물 시설관리 취직후 근무중

-학교 추천으로 취업을 나와서 대학도 가지 않았고 수능도 안봤습니다.

지금 제가 공군 부사관 직종중에서 눈독들이고 있는게 전산쪽입니다.

학원에 등록해 정보처리 기능사 자격증을 딴 뒤에 전산쪽을 지원해보는 방법을 생각중인데 어떤것 같나요?

차라리 고등학교 전공이었던 공조냉동쪽으로 나가는편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이것들 외의 다른 직종을 선택하는편이 나을까요?

다른 직종을 선택하는편이 낫다면 비전이 좋은 직종과 그 직종에대한 정보나 설명을 조금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장기복무도 고려하고 있기에 장기복무가 원활하면서, 만약 장기복무를 하지 못하고 사회에 나오게 되었을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기술을 배울수 있는 직종이었으면 합니다.

이런 이상적인 직종이 있을까 싶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드려 봅니다.

장기복무와 사회복귀를 모두 아우르는 직종이 없다면 장기복무에 유리한 직종과 사회복귀시 유리한 직종을 각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해도 인터넷에선 하나같이 홍보글이 대부분인 상황이기에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여 글이 많이 장황합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짧게라도 한말씀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