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기병으로(전자계산기) 2002년도에 공군 입대한 사람 입니다.
게시판 보니까 육군하고 공군 고민 하시는 분 많으시던데 저도
2002년도 공군 갈 때 엄청나게 비슷한 고민 하던게 생각 납니다. 
저도 군생활 4개월(그 당시) 긴 것 때문에 공군을 합격 하고도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공군 갔다온거 후회는 없습니다. 개월 수 긴거 어차피 전역하면 거기서 거기고요
군생활 편한건 제가 공군 생활을 다 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육군보다 
편한건 확실 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물론 공군이 무조건 편하다는 건 아님) 저만 빼고 다 
친구들이 육군인데 술먹을 때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확실히 육군이(전방 생활)이 힘들구나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잘못해서 교육사단 같은데(이기자 부대등)가면 훈련이 더 힘들구요.(휴가 때 친구 발바닥을 봤는데 얼마나
걸었던지 발바닥이 사람 발바닥 같지 안더군요.)제 개인적인 결론은육군은 아무래도 최전방에 배치 되기 때문에 
힘들게 군생활 확률이 많고 공군은 아무래도 후방 생활이 많기 때문에 더 편하게(육군보다) 군생활 할 확률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보직에 따라  달라짐) 물론 공군도 힘든데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육군 갔을 때 보다 공군 갔을 때 어느 쪽이 편하게
군생활 확률이 높냐는 공군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