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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갤에서 알려주지 않는 신병들을 위한 Tips- 방포편

732(221.163) 2014.08.21 21:55:54
조회 11126 추천 40 댓글 52

아들들아 안녕?! 닉에서 보다시피 난 너희들의 아버지 기수인 732기 짬찌 상병이야!

 

어젠가 합격발표가 나서 공갤에서 발광하고 다니는게 딱 1년전의 내 모습같아서 감회가 새롭네ㅎㅎ

 

휴가 나왔는데 비도 오고 할 것도 없고 해서 아들들에게 사소한 팁 몇가지 알려주려고 해!

 

방공표편이라 적히긴 했지만 특기 상관없이 공통된 것들도 많으니 잘 읽고 입대준비하길 바란다

(참고로 난 헬이라 불리우는 중거리)

 

1. 여름 입대기수는 500ml 짜리 작은 생수병을 챙기면 좋다

 

말할 필요가 없다. 꼭 챙겨라 두 번 챙겨라. 이게 너희들의 생명을 구해줄 것이다.

진주는 늬들이, 그리고 내가 입대했던 9월~10월에도 존나 덥다.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아침 저녁엔 쌀쌀해도

한낮에는 8월 땡볕 저리가라임. 거기다 훈련소의 빡신 일정상 물 먹을 시간도 그렇게 많지가 않고 식당아니면 컵도 없다.

심지어 식당에서 밥 먹고 물마시려고해도 못먹게 하는 경우가 태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 도중 쉬는 시간에

물 처먹으려고 조교새끼들한테 용무신청이라도 할라치면 니가 마실 물보다 더 많은 땀을 배출해야 할지도 모르므로

하나 몰래 챙겨가서 관물함에 짱 박아두고 목마를 떄마다 몰래 마시는게 좋다. 야외훈련이면 근처에 물도 없어....

아마 3주차 때부턴 야외에서 구르는 시간이 많은데 그 때는 진짜 물 먹을 시간이 훈련 사이사이 환복하거나 학과장백 챙길

때 아니면 없다. 그럴때 관물함에서 물 꺼내 먹으면 개꿀ㅋ

안챙겨가면 오줌싸러간다고 하고 화장실 세면대에 대가리쳐박고 허겁지겁 수돗물 마시는 니 모습을 볼 수 있을거다

 

2. 군복은 무조건 작게, 팬티는 무조건 크게.

 

이게 니들이 원한다고 맘대로 골라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사이즈는 저렇게 선택해라.

사회에서 옷입던거 생각해서 그대로 치수 고르면 폭망하기 십상이다. 특히 팬티, 내가 키 173에 몸무게 60 나가는 김치맨인데

난 작으니까 95입어야지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삼각빤스 95짜리 7개 받았다가 시발 허리에 빤스 고무줄 문신 새겼다.

이건 지워지지도 않아 시발 존나 꽉낌. 여기에 비해 군복은 지나치게 헐렁하게 나오기때문에 만약 니 키가 173이라면

바지는 168, 178이면 173짜리 이런 식으로, ㅇㅋ? 한치수 작은걸 사는게 맞다. 약복은.... 그냥 포기하는게 맘 편함

 

3. 사병 배식이 숨은 꿀이다

 

기훈단에서는 취사지원? 급양도우미? 이젠 이름도 기억안나는데 매끼 돌아가면서 훈련병들이 식당에서 취사지원을 한다.

진짜 개 귀찮고 개 더럽고 개 짜증나는 직업이라 그중에서도 그나마 편한 메인 배식의 경쟁률이 피를 튀길 정도다. 몸 싸움이 미식축구 급ㅋ

이 배식도 늬들같은 훈련병들 먹을 밥 나눠주는 배식이 있고 조교나 훈련소가 자대인 아저씨들이 밥을 먹는 배식이 따로 있는데

우리의 훈련병님들께서는 메인배식만 꿀이라고 생각하고 사병 배식? 뭐라 부르더라 하여튼 거기에는 경쟁률이 좀 덜한 모습을 보인다.

사병배식해라. 사병배식이 메인배식보다 더 개꿀이다. 메인배식은 직접 나눠줘야하지만 사병아저씨들은 지들이 알아서 퍼간다.

니들은 그냥 앉아있다가 밥 리필하고 시다 짓거리 좀만 하면됨. 이것도 나중가면 경쟁률 쎄니까 초반에 아무도 모르고 어버버 거릴때 선점하는게

중요하다. 이런거 안하면  짬버리고 설거지하고 아주 작살난다. 10월도 덥다고 했지?1000명이 먹다 버리고 남은 짬이 얼머나 더럽게 무겁고

파리가 꼬이고 냄새가 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4. 방포교에서 군번줄 패킹, 디지털 티, 왕고무링은 사가면 유용하다.

 

비행단 가는 친구들한테는 하등 관계없는 이야기. 이건 포대의 열악한 사정을 고려한 정보다.

간혹 특기학교에서부터 정신빠진 짓을 해서 B.X. 이용을 제한당하거나 인원이 너무 많아서 개인이 B.X를 못가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과자만 처먹을게 아니라 위에 상기된 물품들을 사가는게 좋다.

포대는 부대가 작아서 비엑스도 진짜 개 코딱지만함. 당연히 안에 들어가는 물품도 적기 때문에 안파는 물건이 은근히 많다.

나같은 경우도 대구에서 안사고 자대 배치받으면 사야지하는 안일한 마음을 품었다가 피눈물을 흘렸다.

특히 군번줄에 씌우는 패킹은 꼭 사가라 두 번 사가라. 군번줄 짤랑거리는 소리는 단체생활에서도 큰 민폐다.

디지털 티 같은건 두벌 밖에 안줌. 흰티는 훈련소때 바닥에서 구르느라 이미 진흙범벅일테니 비싸더라도 몇 벌 사가는게 좋다.

e 피복샵에서 팔기는 한다만 그거 도착할 때까지 뭐 입을래? 어차피 돈 많으니 한두벌 사가고 고무링은 짬찌가 쓰면 안좋게 보지 않을까?

이런 병신같은 개념마인드로 안사는 놈들도 있던데 선임들이 니놈이 양말밴딩을 하든 팬티 밴딩을 하든 상관 안하니 왕고무링사서 편하게 입어라

 

5. 자대(포대)는 내 집보다 아래에.

 

물론 너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러 군대에 왔지만 자대는 가급적 남쪽에 있는게 너의 신체와 정신건강에 이롭다.

육군과 달리 공군 포대는 조선팔도 방방곳곳에 퍼져있기 때문에 후방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물론 이것도 기수 T.O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서울사는 놈들이 집 가깝다는 이유로 저어기 3여단 영종도, 벽제 뭐 이런곳을 지원하는데 도시락 싸가면서 말릴 일이다.

특히 니놈이 예비 18특기(방포)라면 더더욱. 북한이랑 가까워서 좋을게 하나도 없다. 만약 성적이 좋다면 특기학교에 남는 것을 적극 권장하지만

티오가 안나거나 니 실력이 안되거나 무슨 이유로든 조교가 될 수 없다면 가급적 집에서 가까운 남쪽 포대를 가는 것을 권장한다. 서울이나 수도권살면

2여단 충청도쪽을 추천하고 싶다. 화악이나 저기 동부는 겨울에 눈 많이와서 별로야. 차라리 서해가 낫지....1여단 대구나 뭐 저기 남쪽지방도 나쁘지

않지만 거긴 너무 멀어서 휴가 때 빡칠수가 있으니 최고의 선택은 충청도가 아닐까 싶다. 교통도 은근히 편리함. 명심해라. 북쪽으로 올수록 니 몸이

고달파진다는 사실을!

 

6. 방포는 6월에 입대하는게 가장 좋다.

 

이건 우리 44기 아들들에게는 하등 쓸모없는 이야기지만, 혹여나 후세에 들어올 미래의 방포 꿈나무들을 위해 써본다.

사실 방포는 미래를 생각하면 6월 입대가 가장 좋아. 방포라면 전역전에 하는 큰 훈련들이 몇가지 있어.

실사격, 비사격, 사령부 표평, ORI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데 주로 2년 주기로 실시하곤 하지. 올해 실사격이 있으면 그 다음 해에 비사격과 사령부 표평을 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교차적으로 시행돼. 근데 너가 만약에 6월에 입대를 한다면? 그해 전반기는 입대전이니까 빠지고 후반기에도 7~8월 달 기훈단 9월달에 방포학교 9월 말에 자대 배친데 배치받아서 견습기간 3주 어버버 보내고 나면 11월. 보통 겨울에는 아무것도 안하니까 그 해 한 해 훈련은 아무것도 안하고 끝나는 거지. 거기다 미래를 내다 본다면 2년 뒤에 니가 전역하는 년도에 있을 전반기 훈련에 열외를 받을 확률이 높지! 어차피 나갈 사람이니까. 훈련은 막상 하는 것보다 준비하는게 더 오래 걸리고 빡치는데 너넨 남들 뺑이칠 때 띵까띵까 놀 수 있다는 거지. 잘만하면 실사격이니 ORI니 하는 큰 훈련 한번도 안받고 전역하는 개꿀기수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게 6~7월 기수 애들이다. 물론 이게 미래의 자대 훈련 계획에 따라

운이 갈리기는 한데 뭐 어쩌겠냐. 자대는 하늘이 점지해 주는건데... 니들이 가는 포대가 올해 ORI 랑 실사격하는 포대이길 기도하는 수밖에.

거기다 플러스. 포대에서는 여름을 가급적이면 적게 보내는게 좋아 왜냐고? 여름엔 뇌.우.경.보.가 있거든 새벽 3시에 자다가 레이더파크까지

뛰어가는 경험은 가급적이면 적게 하는게 좋지 않겠니? 천둥번개가 평일과 휴일 낮과 밤을 가리지 않아서 정신과 육체를 아주 피로하게 만들어.

거기다가 군대는 날씨가 좋으면 그와 동시에 포대 환경미화라는 이름 하에 제초를 비롯한 온갖 강제노역에 시달리기 때문에 여름을 가급적 적게 나는게 매우매우매우 좋다.

 

7. 휴가는 부대 일정을 보면서 자주 나가라.

 

휴가는 자주 나가는게 제일 좋다. 밖에 있을 때야 6주 42일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자대 들어가는 순간 복귀한지 30일 넘으면 숨도 같이 넘어가기 시작

한다. 물론 짬찌때는 눈치보여서 연가도 제대로 못쓰겠지만, 일꺽부터 연가 조금씩 쓸 수 있으면 가급적 4주나 3주 단위로 자주 나가는게 제일 낫다.

간혹 자기는 생연가 안쓴다고 바보처럼 정기6주에 연가붙여서만 나가는 놈들도 있긴한데 뭐 개인의 자유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시간이 안가면 휴가라

도 보면서 살아야지.... 그래도 8월이나 12월 성수기 휴가철에는 길게 나가도록 잘 조정해서 살아라.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는데, 휴가 계획을 세우기 전달에 미리 다음 달의 포대 계획을 파악해두면 아주 유용하다(쉽지 않겠지만).

가령, 다음달에 여단장님 방문이나 무슨 기본군사훈련같이 병사들 휴가를 제한할 정도로 큰 일은 아니지만 행사가 있으면 그 때에 맞춰서

휴가를 나가는게 좋다. 포대에 큰 손님이 오시면 길게는 2주 최소 1주전부터는 포대가 뒤집어진다. 여기서 사는 나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곳에 풀

때기를 뽑는 것부터 시작해서 니 관물함 속 삐져나온 팬티까지 각 잡아서 깔끔하고 단정하고 통일된 모습을 만들라고 아주 난리가 남.

당연히 그 기간에 부대 안에 있으면 몹시 피곤해지겠지? 물론 선임들이 먼저 그런 기간에 귀신같이 휴가를 나가겠지만 니 동기중에 상황병이나 행정병

이 있다면 남들이 알기전에 미리 정보를 듣고 그 기간에서 탈출하는게 중요하다.

 

8.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말 것.

 

뭐 이것저것 시시콜콜하게 적긴 했으나.... 저것 또한 먼 일이고 당장 눈 앞에 닥친 입대만 생각해도 앞이 막막할 거다. 아직 실감도 안난걸?

입대하면 너가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다를거야. 나름 주위사람들에게 주워들은 것도 있고 검색도 해보면서 어느정도 멘탈을 다졌다고 생각하겠지만,

막상 들어와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멘탈이 붕괴되는 곳이 군대다. 철저한 계급사회 속에서 일반적인 상식이 아닌 짬이 모든 일 처리에 기준이

되는 곳이다보니, 처음 몸을 담구게 되면 순간적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종종 생겨. 사소한 일 하나도 개인적인 판단으로 처리하면

니 멋대로 일을 처리한 독단적인 판단이 되어 욕을 먹고,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것 같은데 그걸 생각못하고 괜히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하루에 몇십차례 일어난다. 처음 한 두번이야 그냥 실수라고 쳐도, 이런 저런 곳에서 계속 사소한 걸로 꼬투리를 잡히면 나도 모르게 속에서' 아 내가 진짜 병신새낀가' 라는 자괴감이 생기고 주눅이 드는 순간이 분명히 올거야. 그럴 때마다 생각해. 나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고.

어느 집단의 암묵적인 룰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야. 신병 때 하는 행동들이 눈에 띄는 것은 당연한거지. 그런 사소한 트집 하나하나가

쌓여서 점점 위축이 되고 눈치를 보게 되는데, 어느정도 눈치를 보는 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기죽을 필요는 없어! 처음엔 누구나 그러는걸?

그러니까 어떤 경우에라도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에선 짬이 절대적인 권력이야. 넌 단지 짬이 부족할 뿐이지

절대 너 자신이 병신이라서 부정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참 뭐같지. 아니꼽고 부당하고 억울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냐.

그게 군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잘 다지고 건강하게 입대해서 건강하게 제대해라 물론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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