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7명 선발에 일반은 824명.. 헌혈 1회에 1점이고 최대 2점 봉사도 최대 2점... 합쳐서 4점... 근데 선발 개정안이 워낙 뒤늦게 알려지느라 고작해야 이거 채우는 애들은 1-2점 채울거다. 대부분.

그리고 다자녀... 솔까 3인 이상 가족 자체가 얼마 없는데다 걔네가 카투사 의경 육군 다 제끼고 하필 공군에? 그것도 1월? 사실상 내 생각으론 10명도 안될 것임

그렇다면 남은 건 헌급방... 가산점 4점인가 그렇지?
근데 수능기준 올 1에 출결만점이 78.8점이다. 그런데 14수능이 AB로 나뉘는 바람에 올1을 받은 사람이 1000여 명 남짓이다. 그런데 얘네가 전부 1월 공군에 몰릴까? ㄴㄴ
많은 부분 카투사나 의경으로 몰릴거고(복무기간도 짧고 꿀이므로) 그마저도 대학 다니는 애들은 1학년 마치고 군대 가는 애들이 2-30프로 남짓이다. 특히 스카이 이상에선. 대부분 3학기까진 하더라구. 또 의대간 애들은? 당연히 배제되고 올1임에도 재수를 선택하는 애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이번 공군 지원자 중 올 1에 출결만점자는 100명을 못 넘긴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봤을때 평균 1.5등급 이상 애들은 솔까 헌급방 안쓴다. 점수가 아까우니까.

그러면 평균적으로 77점 대 애들부턴 헌급방을 기피한다는 것이고... 그 밑은 대부분 쓰겠지. 그렇다면 결국 수렴하게 되는 점수는 76대 후반 ~ 77대 후반 정도가 될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원자 중 절반 이상은 선발안이 개정된지도 모르고 걍 쓴다. 따라서 이들은 가산점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겟지. 따라서 아무리 높아봣자 76점대 정도일 것이다. (1.5등급 정도 애들이 77대 초반인데 사실 1.5등급 조차도 그리 많진 않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내 예상으론
컷은 평균적으로 76대 후반에서 77대 초반, 높으면 77대 후반에 형성될 것이다. 여기 공군갤엔 보니까 졸라 80넘는 고득점자들이 나 떨어질것같아요 ㅠㅠ 하는데 그거 다 어그로니까 무시해라 걍.

성적 비중이 축소되면 오히려 고득점자들 비중은 줄어든다. 따라서 내 예상이 맞다면 이번 컷은 작년 1월보다 그리 오르지 않을거고, 심지어는 더 떨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