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떨어지고 낙심하다가 육 해 공 의경 까지 다지원했는데 다 떨어졌었어요.. 모두다 기술병으로 지원하긴했지만 이렇게 경쟁이 심할줄이야...

사실 군입대를 남들 가는 기준의 나이에서 생각하자면 늦은감이 좀있었는데 12월 입영 결과가 불합격이 나오니까 요즘 너무너무 불안하다..

나만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학교도 휴학중이고... 군입대를 앞두고 뭘 준비하기도 좀 애매한 시점인것 같아요 그냥 매일 알바인생이고..

내가 생각하는 군대가기 어려운이유는 일반 기술병 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수도있지만 특히 94,95년생들이 다른 년생들과 다르게 너무 많고

다들 이시기쯤에 군입대를하기때문에 군대 내에서는 모집인원이 정해져 있는상태인데, 모집인원을 더 뛰어넘는 지원자분들이 많아서그런거같아요

어디까지나 그냥 내생각일뿐이긴하지만요..

누군 군대 안에서 스트레스 받고.. 누군 군대를 못가서 스트레스받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고민을 하는게 앞에서도 말했듯이 남들 가는 시기에 군입대를 못하여 뒤늦은 불안감도 있고하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제가 하고싶은 공군 항공정비 쪽으로 지원해 합격되기를 기다리는것이 나은지 공석으로 빨리 들어갈수있는 기회가 생기면 바로 군입대를 하는것이 나을지 잘모르겠네요.. 아직 제 부족한 인생 경험으로는 무엇이 저에게 맞는 선택인지는 모르겠네요..

후에 항공정비사를 하고싶은데 사실 직접적인 경험을 해볼 기회도 해본적도 없고 해서 생각한게 공군 항공 정비 보직으로 가서 직접 경험을 해보자

라는 생각이고 정말 이 진로가 나에게 맞다라고 느꼈을때는 더 심화적으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군 복무를 하고있는 친구말로는 무작정 빨리가는게 낫다고 말을하는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맘같아선 합격 될때 까지 공군에 지원하고싶지만 남들보다 늦게가는 불안감과 군입대를 생각하고 뭘 준비하기 애매한 상태로서 시간을 낭비하고싶지않아서요..

갤러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