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안하던놈이 안에서 마음잡고 공부를하던 밖에서 좆빠지게 하던놈이 안에서도 열심히하던 뭐그렇게들 오지랖이 넓어가지고 지랄들인지 이해를 못하겠다. 게다가 여기서 공부얘기 물어보는놈들의 태반은 일과시간 끝나고 나서 공부하는게 가능하냐고 묻고있는 마당에. 그게 시비걸고 따질 문제냐?
백번 양보해서 일은 개좆같이 해놓고 일과시간에 공부하겠다고 육갑떨 예정인 새끼들이 여기서 "군대에서 공부할수 있나요?" 하고 물었다고 치자. 그럼 그 개념상실한놈이 니네 후임으로 들어와서 니들의 속을 끓게만들때 그때 그런 개념없는 놈들을 닦아. 사실상 99.9퍼센트 아저씨될 가능성이 높은 애들한테 왜 니네가 나서서 필사적으로 난리들인거냐? 당최 이해를 할 수가 없네.

첨언하자면 여기서 공부가능하냐고 묻는애들에게 답해줄게. 니네가 땡보직을 받는다면 일과시간중에도 니들일만 다끝내놓으면 얼마든 공부할수있다. 일과후는 물론이고. 다만, 너의 보직이 헬이라면 아마도 너는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해서 걸그룹보며 넋잃은 미소나 짓고있다 점호하고 떡실신해 퍼질러자기 바쁘겠지. 대신, 좀 눈치껏들 해라. 막내가 들어오자마자 사무실에서 책부터 펴놓고있으면 좋아할사람은 당연히 없어. 나라도 그런새끼는 책뺏아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