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도 얼마 안됐지만 일 끝나고 술 한잔 하고 들어와서 컴퓨터 키고 뭐 할까 고민하다가

입대하기 전에 정보 얻고 그랬던 공군갤 급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 와 가지고 썰 풀어봄 ㅇㅇ

공고 졸업 후 저녁엔 아버지 일 도와드리고 아버지에게 한달에 용돈 받으면서 엨읔엨읔 되고 있다가 

2011년 8월 이였나 빠른년생 이라 그 때 당시 19살 이였다.

군대나 빨리 갔다와서 아버지에게 일이나 배울까 생각하고 병무청에 접속을 하게 됐지

육군은 일단 패스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해군,공군,해병대 이 3개를 봤지

근데 때 마침 해군,해병대는 모집을 안 하는데 공군은 하더라?

그래서 바로 지원했지..그것도 708기 접수 마지막 날 딱 보니 일반,시설,통전 등등 좃나 많더라 

하지만 옆에 경쟁률을 보니 몇명이였지 기계를 150명인가 뽑는데 100명인가 지원을 안했더라?

그래서 당연히 경쟁률이 낮고 모집혜택도 주는 선반,밀링 등 자격증이 있어서 무조건 입대 가능하겠네 

생각하고 1순위 기계 2순위 기계 이런식으로 해서 접수했던거 같음.

합격되고 면접보고 신검받았었나 신검받고 면접봤었나 헷갈리네 아무튼 최종 합격 되고

2011.10.24 입대를 하고 6주훈련 받는 도중에 종합평가 였나 이걸 보고 자기 특기 정하는날 OMR 카드에다가

내가 원래 갈려고 했던게 항공설비 특기였는데 특기번호를 까먹어서 옆에 같이 앉았던 동기한테 

항공설비 특기번호가 뭐야 이랬는데 이 개같은 샛기가 41310 이렇게 알려줘서 당연히 난 그걸 1순위로 적음

하지만 이 특기는 다들 알잖아... 기체특기 시발 그때 TO 아직도 기억한다 

기계 150명인가 들어왔는데 항공설비 특기 TO가 50명 가까이 나왔었음 기체특기가 60명 정도 뽑았었고 

그렇게 아 몰라 시발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기술학교 가고 기술학교에서 기억나는게 

기술학교 에서 처음 주말에 1박2일 외박 다녀오고 3주차 때였나 점심시간에 진주 교육사내에 있는 B.X를 다녀온다고 

동기 몇명이였지 2명이였나 존내 B.X까지 뛰어 가다가 교육사 사령관을 만났는데 경례도 안하고 쌩까고 갔는데

보좌관이라고 해야되나 대위 한명이 소속이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어디긴 어디야 시발 기술학교지 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못해서 전투복에 붙어있는 이름을 사진으로 찍어감ㅋㅋㅋㅋㅋ 그 날 저녁은 다들 상상에 맡긴다.

이렇게 진주에서 생활이 끝나고 난 자대 가서 2년동안 라인 바닥에서 개고생 하고 전역했지..ㅋㅋ

자대썰 까지 풀려면 글 길어질꺼 같아서 여기까지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