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일병달고 자대에서 첫휴가 나온 핵짬찌가 자대에서 있던썰을 푼다. 잠이 안와ㅋㅋ 으어어

참고로 2여단 포대임 자세한건 묻지마세양
때는 내가 휴가나오기 이틀전 폭우와 천둥번개로 인해 상황실 방송이 고장나서 아침에 당직병이 갑자기 나랑 750기 선임을 깨우면서   하는말이. 야 너네들 나좀 도와줘라 가서 2,3층 선임들좀 깨워
자동적으로 예 알겟습니다. 외치고 이불도 못개고
쳐자고 잇는 동기한명 깨워서 3층은 올라가면 지리기때문에 2층가서 내동기랑 쫄려서 같이 들어가서 제일 평소에 착하신 선임을 가리키면서 같이가서 몇초동안 어떻게 깨워야되지 고민하다가 내동기가 손으로 흔들면서 일어나십시요. 방송이 고장나서 깨우러왔습니다.
이러고 한명만 깨우고 나머지 생활관 쭉 돌아다니면서 깨웟는데 보니까 748-9기 선임분들도 깨우는걸 돕고 잇어서 이쯤하면 되겟지 하고 다시 1층가서 내자리 빛의속도로 이불개고 6:40까지 모여야되기때문에 후다닥 뛰어갓는데 생활관 하나를 우리가 안깨워서 결국 그생활관장이 다시 내려가서 깨워왓는데 점호 끜나고 말할것도 없이 개털렷다. 하아.... 시팡 .. ㅡㅡ

이거말고도 썰은 넘쳐난다. 아 그리고 목요일 복귀 힣힝히히히ㅣ이히히히리ㅣ이이히히히히히히히ㅣ히리리힣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