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행정학교- 2주짜리라 군기 잡고 말고 할 게 없는 곳. 후딱 꿀빨고 나가라.

2위. 군수2학교- 원래는 헬수2학교로 유명했는데 시간경과에 따른 조교들 물갈이로 인해 꿀수2학교로 변모. 굉장히 최근의 소식이다.

3위. 정보통신학교- 전통의 강호. 여러 규정들이 타 학교에 비해 교육생 친화적이라는 평이 많다. 하지만 요즘들어 조교들이 빡세져서 실제 생활하면서 동기부여 받을 일이 많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4위. 헬수1학교- 단 몇 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꿀수1학교로 불리던 곳. 허나 군수2학교와 반대로 꿀조교들이 제대를 하고 빡센 조교들이 훈육에 대한 주도권을 위임 받으면서 헬수1학교로 변모. 훈련소보다 빡센 제식을 요구한다고 전해짐. 만약 이곳을 배정받았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필요.

★빵포학교- 천상의 꿀. 자대가서 워낙 힘들 예정이라 특기학교에서라도 잘해주려고 한다는 말이 있음. 모든 규정이 타 학교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교육생 친화적이라는 말이 있음. 부사관들 말로는 특기학교의 최고의 꿀이란 빵포학교라고 함.

다른 곳도 있는 걸로 아는데(ex. 항공정보운영) 잘 몰라서 패스. 어차피 95%가 저 곳들 중 한 곳으로 배정 예정일 듯. 특기학교에서 열심히 하면 훈련소 뒤집기 가능하니까 훈련소 성적 망했다고 걱정 ㄴㄴ. 그리고 그것보다 티오가 어떻게 나느냐가 더 중요하니, 사실 자대는 본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필요함. 맘 편하게 먹고 열심히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