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특기학교 가기전에는 환경병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어서 ...준비를 못했었어.

환경은 다른 특기들과 비교하면 우리때는 다 순한 애들만 있었던거 같다.

교관님 말씀 들어봐도 환경은 지금까지 큰사고 친 애들도 없었다고 그러시고 전체적으로 다 착한애들만 왔었다고 그랬어.

애들 생활수준도 높고 장난끼 많은애들도 있지만 인성적으로 나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없었던거 같다.

환경병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오폐수 처리시설,페수처리시설 전부 버튼식 패널로 작동하는거기 때문에 그냥 전원이 잘 들어온지 확인하고,

분리수거 감독? 정도 하는거라 시설대대(전력운영 항공설비 토건 화학 소방 초과저지 환경) 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가본건 아니지만 군대에 있는 친구들이 환경병은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그렇고....너무 걱정 할 필요없을꺼 같다.

우리가 하는 일들이 이런거다 보니 실습보단 대부분이 수업이다. 

특기학교 가면 노는 애들이 없다. 우리과정은 인원수는 적지만 다들 공부를 열심히 했다.

다들 열심히 하기때문에 한문제 틀릴때 받는 패널티가 정말 크다. 열심히 해야한다.!

754기 환경과정 통수는 없었다. 이글보고 가는 환경병은 쇼부볼생각도 하지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통수도 치지마라!

좋은사람들 끼리 모여서 괜히 통수 치고 막판에 기분상하면 안되잖아 ㅎㅎ!!

군수 2학교는 라이트펜 사용이 가능하다. 차 종류도 가능해

나 같은경우에는 아이스티 둥글레차 커피를 챙겨갔었어.

비타민도 반입가능품목이닌까 레몬비타 이런거 한통 사서 가! 가격 얼마 안해

발포비타민도 챙기고!!

수업듣다보면 졸릴때가 있는데 한숨자고 비타민 하나 입에 넣고 수업들으면 잠 다 깬다.

군수2학교도 군대다 보니 군기확립을 해야한다!

군수2학교를 가게 되면 여러 근무들이 있을꺼야.

필자는 식기근무를 했었는데 솔찍히 힘들긴 했는데 후회안하는건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고,

식기하는 동안은 생활관보단 자유로워서 만족했다.

근무는 꼭 하나 하는걸 추천한다.

처음에는 이 경쟁이 너무 싫었다. 

경쟁하는게 질리기도 했고 서로 서로 도우면서 뭔가를 하고 싶었다.

근데 같은 호실쓰고 같은 수업듣고 그러면 정이 많이 든다. 

미운정보단 고운정이 훨씬 많이 들고, 다들 자대가서 연락하고 싶고

정말 다들 잘 생활했으면 좋겠단 생각만 남는다.

군입대 한 2달동안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많이 변한거 같다.

생각하는것도, 트라우마들도 많이 깨부셔 가고 있는거같고, 자존감도 자신감도 많이 높아졌다.

정말 군대 올수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튜토리얼을 하나씩 깰때마다 든다.

환경병은 공갤러들이 좀 있어서 이글 볼수도 있겠지?ㅋㅋ

암튼 질문도 받으닌까 질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