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체로 할께.. 이해좀 해줭

일단 본인보다 상급자면

전화벨 3번 울리기전에 잽싸게 받고 감사합니다 본인 소속 부서 말하고 계급 성명 말하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말하면 이게 정석이다.

예를 들자면 홍길동 일병이 있어..

전화벨이 3번 울리기전에 받아..

"감사합니다 공군본부 ooo실 일병 홍길동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말하면 된다.

근데 이게 부서마다 달라서 어디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를 말 안하고 어디는 감사합니다를 빼고 소속부서와 관등성명+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만 말하는 부서도 있고..

또 어디는 감사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를 빼고 소속부서+관등성명만 말하는 부서도 있다..

이건 다 달라서 일단 자대 가고 나서 선임한테 물어보거나 다른사람들 하는거 보고 따라하면 된다.

본인보다 하급자면

일단 저 인삿말을 하고 나면 이제 상대방이 필승! 뭐뭐무머머머라고 할꺼야..

그럼 경례 받아주고 하면 돼..

정말 쉽지.

그리고 전화걸때는..

상대방에서 전화를 받으면 응대를 하겠지..

예를 들면 감사합니다 공군본부 ooo처 ooo 소위 김공군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한다고 해..

그럼 너보단 상급자겠지?? 그럼 필승!하고 본인 소속부서와 관등성명을 말하면 돼.

그럼 상대방이 대답을 하겠지? 그럼 그 대답을 듣고 너가 왜 전화를 걸었는지 말을 하면 돼..

다른사람을 찾는다면 혹시 거기에 누구누구와 통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하면 상대방이 그 사람 전화번호를 알려주거나 돌려주겠지??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면 아 감사합니다! 필승! 하고 상대방이 전화를 먼저 끊으면 그때서 전화 끊으면 되고

전화를 돌려준다면 똑같이 감사합니다! 필승! 하고 전화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꺼야 그러면 다른 사람이 받겠지? 그럼 똑같이 해주면 되~

그리고 본인보다 하급자인

감사합니다 공군본부 ooo처 이병 김하늘 입니다. 라고 하면

응 나 어디에 누군데 라고 하면 상대방이 경례를 할테고 그다음엔 용건을 말하면 돼.,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례는 필수적으로 해야하는거고 상대방이 나보다 높은 사람이면 절대 먼저 끊어선 안돼!

혹시라도 상대방이 더 할말이 남았을 수도 있잖아? 근데 너가 먼저 끊어버리면 예의도 없을 뿐더러 상대방이 다시 전화를 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기지..

또 하나가 있는데 상급자 하급자는 본인  선후임관계에서만 인정이 되는거다.. 간부는 당연히 상급자니깐 저렇게 하는게 맞고..

다른 부대 병사인 경우 그냥 존댓말 써주면서 전화하면 된다..

요자써도 뭐라 안하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고.. 근데 뭐라하는 부대가 있으면 조심해라...

근데 쓰다보니깐 ㅈㄴ 이상하게 썼다... 아 모르겠다 ㅅㅂ 전역한지 5개월 째라서 기억나는대로 썼는데 다 까먹었다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