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이토모모 온라인 60장 후기

나리타코히나 · 2024.08.10 16: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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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모모짱~

모 : 안상!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어

나 : ㅎㅎ 잘 지내?

모 : 엄청 잘 지내고 있어요

나 : 이거 책이야 ㅋ

모 : 아 대단해 리얼술래잡기랑 별무리 텔레파스

나 : 리얼술래잡기는 아직 다 읽지 못하고 이제 리얼술래잡기가 막 시작된 부분까지 읽었어

모 : 딱 괜찮은 부분이네요

나 : 이제부터가 재밌겠지. 스포일러는 안되겠지만 이거 결말이 해피엔드야? 배드엔드야?

모 : 에, 이거 말해도 괜찮아요?

나 : 응, 괜찮아 ㅋ

모 : 헤헷..음 그건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나 : 에, 그런 거야?

모 : 어렵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배드엔드에요

나 : 아 그래? 하 ㅋ

모 : ㅋㅋ 뭔가 꽤 해피엔드이긴 한데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되는..

나 : 히가시노 케이고?의 '내가 누군가를 죽였어'라는 신작이 나온 것 같아서 한번 사서 읽어보려고

모 : 오? 저도 사겠습니다~

나 : 에 정말로?

모 : 네, 그거 사게되면 서로 감상을 말하도록 해요

나 : 그러자~ 아 얼마전에 도봉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전부 이토모모 오시였어

모 : 아 맞아 맞아! 안상도 있었죠~ 헤헤

나 : 오늘은 좀있다 6부에도 와

모 : 야호~ 기뻐. 줄곧 안상과 이야기하고 싶었어

나 : 하하 기뻐~

모 : 아쉽다고 생각했고 X에도 항상 메일의 답신을 써주고 하니까 빨리 이야기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기다렸어요

나 : 나도 기다렸어 ㅋ

모 : 꺄~~

나 : 얼마 전에 메일에서 봤었는데 19기의 먹는 방식이 조금 궁금하네

모 : 오? ㅋㅋ

나 : 모두 각자 개성이 있는 것 같은데 모모짱이 가장 많이 먹는 거 아냐?~

모 : ㅋㅋ 자 안상한테만 말할 게요 ㅎ

도리아라고 하는 게 있잖아요 아세요?

나 : 도리안?

모 : 도리아입니다. 그라탕 같은 건데 밥에 치즈 같은 걸 얹은 건데 그걸 먹을 때 다른 멤버들은 가장자리부터 먹는데

저는 주변부를 먹으면서 중심을 동그랗게 만들어요. 그걸 다른 멤버들이 재밌다고 말해요 헤헷

나 : 아 그렇구나~ 음 핀토키타에서는 아이짱과 더블 센터였지

모 : 맞아요. 고맙게도~

나 : 이 노래에서는 아이짱과 뒤로 빠져서 이렇게 박수를 치는 장면이 맘에 들어. 뭔가 멋져

모 : 아 고마워요~ 포인트에요 기뻐 봐주셔서 ㅎ

나 : 그리고 연구생 악곡 '그대와 나의 북극성' 굉장히 좋은 곡이야

모 : 아 그 노래 템포가 엄청 좋죠? 리듬같은 게

나 : 맞아, 정말로 딱 느낌이 오는 곡 ㅋ

모 : ㅎㅎ 느낌이 오죠. 기뻐요

나 : 그리고 전전전파에서는 라쿠고를 선보였었지? 아주 괜찮았어~

모 : 에? 감사합니다. 재밌었나요?

나 : 응 정말로 재밌었어

모 : 에헤헤헤 기뻐요

나 : AKB 연구생의 WOW에는 언제 나와?

모 : 이제부터에요. 사실 벌써 촬영은 끝냈어요

나 : 아~ 기대할게

모 : 네, 기대해주세요~ 로케를 하고 이래저래 수다 떠는 방송이니까 기대해주세요 ㅋ

나 : 실은 다음달에 직접 가서 만날까 생각도 했는데 참고 온라인을 하기로 했어

모 : ㅎㅎ 언젠가 다시 직접 만날 날이 오기를

나 : 아 그리고 지금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조심해

모 : 감사합니다. 어제도 지진이 있었어요

나 : 아 어제는 극장 공연 중에 지진이 났었네

모 : 맞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그때 쇼핑중이었어요 ㅎ

안상이 계신 곳은 지진..괜찮나요?

나 : 한국은 별로 지진이 없으니까 괜찮아

모 : 그렇구나, 다행이네요 걱정했어요

나 : 어쨌든 주의해야지

모 : 감사합니다. 주의해야죠~

나 : 음..아 준비해온 네타가 바닥났네 ㅋㅋ

모 : 에? 헤헤헷 엄청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헤헷

나 : 다음 부에선 무슨 얘기를 할까?

모 : 음. 뭔 얘기를 할까요? 주먹밥? 안상은 뭐가 좋나요?

나 : 아, 나는 별로 주먹밥을 안 먹어서

모 : 저는 한국의 김밥을 좋아해서

나 : 요전에 메일에서 봤어. 한국 김밥은 이런 느낌이지?

모 : 맞아요~ 그리고 참기름? 그 맛이 정말 좋아요

그래서 한국의 김밥엔 참기름을 쓰나? 안 쓰나 하고

나 : 아 어쨌든 좀 있다 올게. 많이 이야기하자~ ㅋ

모 : 감사합니다 ㅋㅋ

나 : 또 왔어

모 : 어서오세요~

나 : 하트~

모 : 하트~ (찰칵)

나 : 고마워~

모 : 헤헤~ @%&*

나 : 오전중에 원피스 방송에 나왔었네? 그거 생방송였어?

모 : 맞아요. 생방

나 : 아..나 못봤어. 일이 좀 있어서

모 : 그랬군요 ㅎ

나 : 음 ㅋㅋ

모 : ㅎ헤헤헤헷

나 : 이번달은 오늘이 끝인데 다음 달에 오니까 다음 달에도 많이 이야기하자

모 : 야호~ 감사합니다. 다음달에도 이야기할 수 있는 거네요

나 : 투어때는 지퍼가 상당히 화제가 되었던 것 같아

모 : 에? 괜찮았나요? 조금 부끄러워요 헤헤헷 헤헤헷

나 : 나도 직접 가서 보고 싶었는데..

모 : 그렇군요..좀처럼..그리고 오사카였으니까..

나 : 그렇기도 하고..일본 전화번호가 없어서 신청을 못했어

모 : 그랬군요. 아 전에 말씀하셨죠

나 : 지금은 생겼으니까 담에 기회가 생기면 신청해서 가야지

모 : 자,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나 : 그리고 모모짱의 메일을 보면 문장력이 상당히 좋아

모 : 에? 기뻐요 근데 길어서 안상..읽는데 힘들지 않아요?

나 : 그렇네 ㅋ 근데 19기에서 메이메이도 상당히 길어

모 : 에? 그래요? 그렇구나

나 : 모모짱과 메이메이가 가장 긴 느낌이야. 매일 가장 충실하고 길어

모 : 오? 하하하핫 메이메이 길구나

나 : 나 멤버 전원 메일을 받고 읽으니까..어쨌든 모모짱과 메이메이가 문장력이 뛰어나

모 : 에? 기뻐요 헤헤헷

나 : 모모짱은 뭔가 정숙한 느낌이라면 메이메이는 굉장히 밝은 느낌?

모 : 굉장히 활기찬 느낌? 메이메이는 뭔가 느낌표나 xdff 큰 이미지가 있어요

나 : 그림 퀴즈 같은 걸 하고 ㅋ

모 : 헤헷 저하곤 전혀 다르네요

나 : 분위기가 조금 달라 그러고보니 지난달 악수회장에서 모모짱의 아크릴 키홀더?를 사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샀어

모 : 에? 그랬나요? 에에 슬퍼..

나 : 얼마전에 모모짱의 아크릴 스탠드를 샀으니까 다음달 정도에는 도착할 거야

모 : 오~? 야호 아크릴 스탠드 디자인이 굉장히 예뻐서 저도 맘에 들어요

나 : 별무리에서 인사말이 우주어로 뭐였지?

모 : 아! 보나부~ 입니다.

나 : 보나부~

모 : 바띠부~ 헤헤헷

나 : 바띠부~

모 : 보나부~라고 하면 바띠부~라고 답하면 되요 헤헷 헤헤헷

나 : 아 그렇구나

모 : 기뻐, 우주어로 인사를 했네요~

나 : 히가시노 케이고나 야마다 유스케 이외에 추천하는 책 있어?

모 : 음..작가라고 하면 미나토 카나에 씨~ 도 미스테리를 써요. 미스테리를 엄청 좋아해서 헤헷 추천해요

나 : 나도 미스테리 좋아해~ 오 들어본 적은 없지만 찾아볼게

모 : 미나토가 한자고 카나에가 히라가나에요. 찾아봐주세요~에헤헷

나 : 응 찾아볼게~~

모 : 아 미나토 카나에 씨의 '모성애'라는 소설을 추천해요

나 : 엄마의 사랑?

모 : 맞아요~ 추천하니까 부디~

나 : 응 알았어~

모 : 그리고 아까 말하셨던 히가시노 케이고 씨의 신작은 읽어보려고 아까 찾아봤는데

나 : 어 정말로?

모 :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9월 21일 발매에요

나 : 아 그래?

모 : 네, 그니까 아직 한달 정도 남았어요. 앞으로 나오면 반드시 살 거에요

나 : 알았어. 나도 ㅋ

모 : 헤헷 야호~ 에헤헷

나 : 뭔가 19기생들과의 사건이나 에피소드 같은 건?

모 : 아 아까 카이리와 사리이랑 3명이서 서로 사진을 찍었는데 카이리가 찍는 중에 사리이가 카이리를 웃기려고 뒤에서 이상한 행동을 해서 ㅋ

뭔가 이상한 춤을 춰서 헤헷 그게 웃겼어요~

나 : 그러고보니 사리이는 키가 크지?

모 : 커요

나 : 좀 더 자라면 ㅋ

모 : 맞아요, 아직 13살이니까

나 : 이제 시간됐네

모 : 아, 정말이다

나 : 다음 달에 봐

모 : 다음 달 감사합니다~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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