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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 그렇게 못하나 싶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주갤러(60.196) 2024.06.29 21:30:23
조회 192 추천 0 댓글 1

+) 알바몬에 올린 글에 '이 친구야 여기서 글 쓸시간에 신세 한탄하지말고 노력을해 수첩에 적던 머리속에 암기하던 조금만 노력해봐 여기 있는사람들 대부분이 알바하고 있거나 못구해서 힘들어하는데 너만 힘들어?' 라고 누가 댓글 달았길래 하는 말인데, 저 어딜 가더라도 퇴근하고 나서 메뉴판 달달 외우고 혼자 시뮬레이션 해보고 업무 어떤 식으로 해야 빠를지 고민 진짜 많이 했습니다. 말했지만 제가 손이 느려서 그렇게라도 어떻게든 체계적으로 시간 단축해보려고 많은 노력 했습니다. 그런 말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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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부터 알바만 9년을 했는데

고향에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공부하겠다고 서울 올라온 뒤로 너무 힘들어서 4년 동안 여기저기서 욕만 먹고

스트레스 때문에 귀가 안 들린 적도 있었어요. 과로로 목소리가 안 나온 적도 있었구요.

팔에는 항상 화상이 가득했고 손바닥이 멀쩡했던 때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새 피부 돋아나면 다시 벗겨지고 벗겨지고 반복이었어요

법정싸움 하고 다녔는데 진짜 너무 지쳐서 지금은 자살까지 고민하고 있거든요


//


Q1.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데, 보통 공부랑 일을 병행 안 하나요?


전 공부하려고 서울 올라온 거였고, 인강이니 뭐니 예 다 알지만

저는 부모한테서 벗어나야 해서 서울에 온 거였어요.

고향에 있었을 때 수능 일주일 전까지도 친구들이랑 술 마셔야 된다고 저한테 가게 보라고 마감까지 시켰거든요


그런데 돈 모아서 올라와서 상담 받았더니 천만원을 모아왔는데도 재수학원 비용이 상상 이상이길래

그냥 독학재수학원 끊고 다녔거든요? 근데 거기에서마저 제가 많이 현타를 느꼈던 게

학원 전체에서 학원비를 스스로 벌어서 다니는 사람은 내가 유일했어요.

다른 애들은 학원 끝나면 부모님 차 타고 집에 가서 그냥 집밥 먹는데 난 고시원 라면으로 때워야 했구요

이게 부모 탓 환경 탓 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나는 부모한테 전폭적인 지원 받는 애들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말도 안 되게 부족하잖아요.

이게 내가 뭔가 되게 잘못하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Q2.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완전히 별개인가요?


저 IQ 150이에요.

근데 항상 느끼지만 저 손이 참 느려요.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식탁도 숨 차도록 빨리 닦고

그릇도 와다다다 치우고 해봤자 도대체 그거 치우는 데 얼마냐 걸리냐고 욕 먹어요.

여기저기서 많이 일해보면서 느낀 건 그냥 일머리는 경험치 문제인 것 같은데

예를 들어 그릇을 빨리 치우고 쌓는 것도, 매장마다 쓰는 그릇이나 가장 많이 들고 가는 방법이 전부 다 다르니

많이 해보고 감을 잡아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XX 도대체 왜 출근한 지 3일 된 내가 2년 동안 일한 사람들한테 느리다고 욕을 먹는 거죠?

일머리는 그냥 타고나는 건가요? 일 잘하는 사람은 출근 첫날부터 그냥 착착 알아서 잘하나요?

아니면 출근 초반에 일 못하는 게 당연한데, 그거 배려 안 하고 오래 일한 자기들만큼 못 한다고 무시하는 애들이 능지 딸리는 건가요?


너무 괴로워요.

글 쓰기도 진짜 힘들어요.


//


Q3. 보통 홀 알바를 하면, 어떤 테이블이 언제 왔고 어떤 주문을 했는지 전부 다 외워야 하나요?


굳이 달달 외우라고 한다면 외울 수야 있죠.

근데 그게 너무 비효율적인 방식 아닌가요?

오래 일해서 업장이 익숙해지고 계산까지도 제가 하게 되면 입/퇴장 시간과 수용 현황은 기억에 남겠지만


굳이 각각의 메뉴들을,, 예를 들어 4번에서 부대찌개를 시켰고 15번에서 만두전골을 시켰고...

이걸 아무리 달달 외운다 해도 여기저기서 술 주문 들어오고 아 7번에 새로 1번에 후레쉬

하고 갔다 오면 아까 4번 부대찌개 15번 만두전골은 까먹는 게 보통 정상적인 인간 아닌가요?

요리 나왔다고 해서 갔는데 부대찌개길래 아 이거 4번 거구나 하는 일도 많지만

워낙 바빠서 여기저기 싸돌다 돌아오면 솔직히 그게 4번인지 어딘지 잊어버리잖아요. 내가 놀던 것도 아니고.

근데 그냥 주방에서 음식 주면서 이거 어디 거라고 말만 해주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힘든가?

'그럼 부대찌개가 4번 말고 어디 있냐? 정신 안 차리지?'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인 건가요?


진짜 자살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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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제가 서울 올라와서 일한 업장 중 들었던 말들과 있었던 일들 중 큰 거 정리해 놓은 건데

이게 서울에서는 평범한 건지, 내가 일 ㅈㄴ 못해서 이런 취급 당하는 게 맞는 건지 판단 좀 부탁드릴게요.


업장A - 강남 M 햄버거 프랜차이즈


말하면 다 아는 거깁니다.

솔직히 지금 돌아보면 거기 근무 자체가 그렇게 빡세지는 않았어요.

근데 저는 인생 첫 M사였고, 주간 타임 근무하면서 3일 만에 모든 버거 레시피와

주방 내 기물 사용 방법 다 익혀서 저 가르치시는 분한테 '이런 분 처음 본다' 라는 얘기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야간 직원이 너무 급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야간으로 투입됐습니다.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M사는 주간과 야간에 하는 일이 아예 달라요. 야간이 비교도 안 되게 힘들고요


야간에 보통 3명이 돌아갑니다. 한 명이 카운터, 한 명이 주방, 한 명이 설거지요.

근데 제가 야간 업무 교육을 제대로 받으려면 제가 숙달될 때까지는 기존 인원 3명에 내가 추가돼서 배우는 식으로 해야 하지 않나?

얼마나 급했는지 주간 일주일 밖에 안 해본 저를 그냥 때려박았고 진짜 그냥 어깨너머로 배워야 했어요

'미리 말하는데 나 성격 별로 안 좋아요. 그러니까 한 번 말하면 잘 알아들어주세요' 라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새끼도 있었고

그리고 아직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좀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야간 리더가 매일같이 소리지르고

M사에서는 반드시 직원들 간 존대해야 하고 명칭도 신경써야 하는데,

야간 근무자들 전부 다 저보다 띠동갑 위라서 야, 쟤, 걔 기본이었구요

야간 출근 고작 이틀 차에 카운터 아줌마가 저 출근하는 거 보더니 '난 쟤 얼굴만 봐도 답답하다' 라고 씨부리시구요

그래도 참고 꿋꿋이 하면서 꾸역꾸역 일 터득하고 실수 없이 잘하고 있었는데

일이 숙달되니까 보이더라구요. 그냥 사람들이 나 무시하고 화풀이 하고 있었다는 거

소리 지를 필요 없는 걸 소리 지르면서 얘기하고 끝까지 저 존중 안 해주시는 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만뒀어요. 이거 제가 문제인가요.


업장B - 강남 개인 파스타 업장


형제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그 외 직원은 나 혼자였구요.

형제는 주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담배도 주방에서 피웁니다.

홀이 넓지는 않지만 제가 전부 관리하고, 아까 3번 질문의 의문이 여기서 처음 들었어요.

난 당연히 항상 그런 식으로 일해왔으니, 주방에서 요리 나왔다고 벨 치길래

가서 이거 몇 번 테이블이냐고 물어봤는데 개쌍욕을 하더라구요

니가 받아놓고 기억 못하면 어떡하냐고. 아니... 주문서에 테이블 번호 남는데 그걸 내가 왜 기억하냐구요

그리고 주방에서 조리하는 순서가 그 순서라는 보장도 없으니 한 번 더 확인차 물어보는 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


나 진짜 죽고 싶다 글 마저 쓸 수 있을까


네 그리고 거기서 일할 때는 제가 또 뚱뚱했을 때라, 외모로도 엄청 많이 욕 먹고

너 안 뽑으려다가 뽑아준 거라면서 생색 내고 맨날...

ㅎㅎ


그러다가 하루는 제가 화장실 한 4시간 가까이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손님 술 주문 하나 받고 달려갔다 왔는데

먼저 드리고 화장실 다녀와서 바로 찍으려고 했는데 하필 그때 사장이 나왔더라구요

그리고 온갖 욕을 먹었어요.

다짜고짜 저 다녀오자마자 '야 이 미친 새끼야. 너 지금까지 다 이런 식으로 했냐?'

하고 욕부터 박길래 너무 당황해서 네? 네? 어떤 것 때문에 그러십니까??

'이 ^^ㅂㄴ아 5번에 술 왜 안 찍었어' 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너무 당황해서 화장실 갔다와서 찍으려 했다고 조리있게 말을 못 했어요

진짜 그냥 개쌍욕부터 하고 보니까... 아 그거 찍으려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했더니 바로 찍으면 될 거 아냐 병신아

그만뒀습니다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아서


업장C - 서울남부 중국집 주방


여기 야간근무로 들어갔는데 주간에는 직원이 총 15명 가까이 있는데 야간은 홀 1명 주방 2명이 다였어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저랑 주방에서 같이 일하는 다른 한 명이 베트남 사람이었습니다.


일을... 어떻게 배워요 도대체... 말이 안 통하는데...


암튼 그래도 어떻게든 버티면서 하다가 제가 하루만 좀 쉬어야 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더니

제가 못 쉬고 일한 지 열흘이 되었는데 바쁜 날도 해봐야 는다면서 휴무를 거절하시더라구요. 12시간 근무인데

그래서 결국 근무 12일차 끝낸 뒤 퇴근해서 탈진해 쓰러졌습니다. 13일차도 출근하라고 한 상태였구요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13일차 출근 시간에 결국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집에서 쓰러져 있었는데

누가 문을 쾅쾅 두드리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휴대폰을 보니

제가 집에 있으면서 연락 안 받고 대표가 왔는데도 집에 없는 척을 한다고 손해배상 청구한다고 하셨더라구요

도대체 공동현관을 어떻게 열고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공포스러워서 숨죽이고 있다가


진정되고 나서 생각해보니

업장 대표씩이나 되는 사람이 그게 손해배상 청구 불가능하다는 걸 모를 리도 없고

아무리 봐도 계속 못 쉬게 하고 출근시킨 것도, 경력 없는 저를 일단 쓰다가 버리려고 뽑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직원은 계속 구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충격적이게도 대표는 계약서에 쓴 우리 집 주소에 찾아와 쓰레기장을 뒤져 배달 영수증에 적힌 공동현관 비번을 보고 문을 연 거였어요.

확인해보니 고용/산재는 물론 입사 14일 이내로 가입해야 하는 건강보험까지도 가입하지 않았구요.

다시 말하지만 근무 12일 차였고 주말과 처리기간 고려하면 안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겁니다 이거.


그렇게 제가 세종까지 가서 노동위원회에서 들은 말은

'신청인이 사회생활을 많이 안 해봐서 뭘 잘 모를 수도 있다' 라는 말과 기각 처분이었습니다.


자사라고히

자살학쇺다

자살하고싶다진짷ㅎ

나대학교가고싶은데

진짜...대학교가고싶은데

왜낳나테왜그런지

나지금이거피시방에서쓰는데

얘네들개꿀빨잖아......

왜나마만


나만그런데서일하는거야


업장 쓰로려고햇던거 5개더있는데

힘들어서못스겟어요

밍나해요

죄송ㅇ합니다이런거올려서

지우지만말아주세요

나이거삭제당하면진짜자살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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